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해파랑길] 28코스 부구삼거리 - 호산버스터미널

은 파 2022. 10. 5. 19:40

일시 : 2022년 10월 2일(일)
코스 : 부구삼거리-흥부공설시장

           -나곡1리, 3리, 4리, 6리

           -월천2리-도화동산
           -강원도 삼척시 경계점
           -갈령재-월천1리

           -월천유원지-월천교

           -호산버스터미널

           (10.9km/5시간 소요)
누구와 : 울산다물종주클럽(13명)
소요 시간 : 3시간 13분 소요
(11시 27분 출발, 14시 40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27코스를 무탈하게 마치고

바로 이어서 28코스 스탬프 찍고

종점 호산버스터미널을 향해 출발

 

현재시간 11시 27분이라

아직 점심먹을 정도는 아니라

잠시 걸어가다 적당한 곳에서

2차 소맥타임을 가질 예정

 

부구천을 우측에 두고 걸어간다

 

뒤이어 오시는 ㄴㅅㄲ님

 

흥부공설시장을 지나고

 

이제 좌측 해안길을 따라 진행

 

아늑 펜션 & 카페

티비엔에서 방영했던 "스페인하숙"

알베르게 룸이름 "아늑"이 생각난다

 

산위의 뷰 좋은 정자

 

우측 멀리 거쳐가야 할 나곡1리

 

그 옆으로 석호항 등대

 

저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2차 소맥타임을 가지기로 한다

점심은 종점 도착해서

하산주로 대신하면 되고

 

배낭에 소지하고 있는

소주와 캔맥주를 꺼내

소맥 & 소주 한잔

 

1차에 이어 2차 인생사 토킹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각자 배낭을 메고 종점을 향해 출발

 

저기 데크길을 걸어가는 ㅁㅅ님 포착

나홀로 진행을 하려는 듯

 

바닷가 그집 펜션

 

조용한 모래해변이

아담하고 깔끔하니 좋네요

 

여성회원님들도 출발 준비중

 

나느 ㅎㄱ님 뒤따라

 

나곡1리를 걸어가는 회원님들

 

나곡1리 해변

그 너머로 석호항 쌍둥이 등대

 

울진한울원자력

본부직원 사택아파트

 

석호교를 건너고

 

나곡1리동회관

 

ㅁㅅ님 & ㅅㅂㅇ님이 우측으로 가길래

좌측길이니 백하라고 전달

 

하천을 따라가다

 

도로로 올라서 우측으로

 

ㅁㅅ님 선두로 나홀로 진행중

 

오토바이 동호회가 지나가길래

수고하신다 손한번 흔들어주니

답례를 한다

 

ㅁㅅ님과 좀 멀어졌네요

 

나곡3리로 들어선다

 

나곡3리

 

ㅎㄱ님과 같이 걸어가다

ㅁㅅ님을 한번 따라잡기위해

나홀로 속도전.ㅎ

 

한참 올라서서 ㅁㅅ님 뒷쪽에 도착

 

ㅁㅅ님 앞에 가시는 분은

외국인 여성이신데

아마 부부가 같이

자건거 여행을 하시는 듯

지나가면서 상호간 인사를 나누고

좀 올라서니 남편되시는분이

한쪽에 자전거를 두시고

아내분 마중을 하기위해 내려오신다

다시 상호간 인사 나누고

 

이제 나홀로 한번 진행해 보기로 한다

고갯길이니 힘 절약도 할겸

지그재그로 진행

차량도 별로 다니지 않으니

 

ㅁㅅ님도 지그재그로

 

우측으로 내려서면

나곡6리 & 고포마을

 

표시석을 보니

이제 월천2리로 들어서는 듯

아직 여기는 울진 북면 나곡리

그 너머가 월천2리

 

조금더 올라서니

 

멋진 정자 쉼터가 있는 도화동산

 

줌으로 댕겨보고

 

좌측 산들은 울진 산불 현장

 

도화동산(울진군)

나홀로 여기에 도착하니

ㅎㄱ님 전화와서

뷰 좋은 이곳에서 휴식타임

"Good"

 

울진군 관광안내도

 

각자 휴식 취하고 있는 회원님들

 

사방을 둘러보니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이 한눈에

바로앞 동산으로 올라서는 나무계단까지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직접 산불현장을 보고

마음 아파하는 회원님들

 

백일홍과 자동차 전용도로

그너머 우리가 걸어온 길

 

충분히 휴식도 취하고

마음아픈 주변 뷰도 조망하고 했으니

다시 우리의 길을 떠나기로 한다

 

도화동산 표시석에

도화 : 백일홍

"경상북도 대표 꽃"

 

도화동산을 내려서니

이제 강원도 삼척시로 들어선다

참 많이도 걸어왔다

 

이제 강원도로 입성.ㅎ

 

저기 송신탑 숲길로 진행

 

여기가 갈령재

 

삼척수로부인길 안내도

 

28코스 종점

호산 버스터미널까지 3.7km

 

국시댕이

 

산길을 따라 진행

 

 

산길을 내려서니

이제 월천1리로 들어선다

 

좌측으로 월천1리 회관

우측으로 보호수 소나무

 

아름다운 수령 500년 소나무

그 뒤로 서낭당

 

월천1리 마을 골목길을 빠져나와

 

저 동해대로 아래로

 

블루와 화이트의 젤리피쉬 펜션

 

속성교 좌측으로

 

다시 동해대로 아래로

 

여기서 보니 주차장도 넓고 좋네요

 

월천유원지 안으로

해파랑길 리본을 따라

 

여기 징검다리 앞에까지는

리본을 보고 잘왔는데

우측인지 좌측인지 리본이 안보이니

잠시 혼란이 온 상태

 

공식적인 길은 뒤로 백해서

정문을 나가서 좌측

월천교를 건너야 한다

 

앞으로 가는 것은 맞으니까

일단 징검다리를 건너

끝까지 가보기로 한다

가보니 물길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

신발을 벗고 걸어야 할 상황인지라

혹시라도 바위를 밟고가다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큰일

 

나는 생각할 것도 없이

다시 백하자고 하고

공식적인 길로 가기위해 백

 

그런데 월천교위에서는

ㅎㄱ님이 우리 일행들의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다 찍고 있을 줄이야.ㅎ

 

저기 월천유원지 정문으로 나가

 

좌측 월천교로

 

여기서 보니 저기 건물 좌측 울타리 끝에

해파랑길 리본이 보이네요.ㅎ

 

월천교를 건너면서

 

가곡천 좌측 보고

 

우측 보면서

저 동해대로 중앙 좌측 너머 보이는

소나무숲이 솔섬이구만

 

월천교를 빠져나오니

해파랑길 표시는 도로따라 가라한다

 

삼척방향으로

 

저 굴다리 아래를 통과하면

오늘의 종점 호산버스터미널

 

저기 중앙에 해파랑길 안내도와

먼저 온 회원님들이 보인다

 

회원님들은 이어가야할

29코스 스탬프 미리 찍으시고

 

좌측으로 호산버스터미널

 

뒤이어 오신 회원님들도

29코스 스탬프 찍으시고

나도 스탬프 미리 찍어놓고

 

28코스 10.5km 인증샷으로 마무리

 

이제 우리의 애마와 회원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이동

 

우리의 애마는 저기 있고

 

회원님들은 식당 예약시간이 있어

잠시 앉아서 숨고르는 중

우측 ㄴㄹ님과 ㄹ ㅁ님도 무탈하게

마라톤 마무리 하셨고

먼저 나홀로 간 ㅇㅇㅅㅁ님도

좌측에 앉아 있고

나도 도착했고하니 이제 하산주 식당으로

 

오늘의 하산주 식당, 찬이네 감자탕

메뉴는 곤드레 감자탕인데

국물이 아주 시원하고 들깨가 들어가

진하니 맛도 좋고

거기다 막걸리 한잔 & 소맥 한잔 추가하니

더더욱 분위기 좋아지고

더 좋아지기 전에 스톱시키고

우리의 애마를 타고 울산으로 Go!!!

 

27~28코스 22.4km 함께 하신

13명의 회원님들 무탈하게 완주하심을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29~30코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