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진행중)

[남파랑길] 광양 51코스 율촌파출소 - 광양터미널

은 파 2023. 7. 10. 14:22

일시 : 2023년 7월 9일(일)
코스 : 율촌파출소-호두마을

           -율촌산단-현대제철

           -순천왜성-신성마을

           -충무사-삼성마을

           -해창마을-신촌마을

           -월평마을-광양터미널(역방향)

           (14.5km/5시간 소요)
누구와 : 세월산악회(17명)
소요 시간 : 4시간 16분 소요
(10시 52분 출발, 15시 8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순천왜성"

 

52코스 무탈하게 마치고

율촌 하나로마트 앞 정자에서

막걸리 한잔 마시며 휴식 취한 후

이어서 51코스 종점

광양터미널을 향해 출발

 

현재시간 10시 52분

 

변함없이 은파 흔적 남기고

 

율촌파출소

 

율촌로따라 살방살방

 

6/11일 하산주 식당

우리식당 본점

매운 돼지갈비찜 맛집

 

순천시 해룡면으로 들어서고

 

당두 버스정류장 지나고

 

우측 멀리 율촌산단

우리가 가야할 방향

 

51코스 핫플레이스 순천왜성으로

 

이제 우측 호두마을로

 

호두마을 표시석

앞에는 ㅋㄹ님

 

호두교 건너고

 

마을길로 들어선다

 

호두경로당 & 작은 도서관

 

이제 마을길을 벗어나

 

율촌산단1로 따라

 

율촌3교를 건너 좌측으로

 

교차로에서

 

방향표시는 좌측으로

 

지나온 호두마을

 

하천따라

 

한국가스공사 율촌괸리소

 

산단지역이라 송전탑이 많지요

 

이제 도로로 들어서 우측으로

 

인덕로를 잠시 걷다가

 

산단교차로에서

방향표시는 좌측으로

 

한팀은 녹색신호 받고 바로 건너가시고

어차피 그리로 가셔도

좌측 인도로 오게 되어 있다.ㅎ

 

한팀은 공식적인 길로

녹색신호 대기중

 

두팀 다시 합류

인덕로따라 진행

오는 길 내내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심심하고

 

좌측 나무너머로

순천왜성 망루가 살짝 보이네요

 

우측 공장은

 

현대제철

 

현대제철 정문앞에서 좌측으로

 

신성교를 건너고

 

다리끝에서 좌측 순천왜성으로 진행

 

방향표시는 좌측으로

 

이리로 갈까 지름길로 갈까

속닥거리는 한팀

 

결론은 지름길로

바이바이 손까지 흔드시며.ㅎ

 

명단은 ㅍㅋㅂ님을 선두로,

ㄷㄹ님, ㄷㄹ님 게스트분,

ㅁㅇㄹ님, ㅈㅈㅎ님 & ㄹㅈ님

총 6명입니다

 

순천왜성을 둘러보지 않고

지름길로 간 것을 아래 사진들 보면

분명 후회될 것이란 느낌이 팍 오네요.ㅎ

 

51코스 핫플레이스 인증샷 명소를

포기하고 지름길로 가시다니요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서면

순천왜성이다

 

타 산방 둘러보신 분들 내려오시고

 

리본따라

 

방향표시는 우측으로

 

ㄱㄷㅍ님 사진 찍으시고

 

줌으로 댕겨봅니다

ㅂㅎ님, ㅂㅇㅅ님, ㅅㅁㄹ님,

ㅋㄹ님 & ㄱㄷㅍ님

 

순천왜성 망루를 둘러보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보니

타산방 회원님들이

성곽에 올라서 인증샷 촬영중

 

줌으로 댕겨본다

 

우측은 망루 둘러보고 가야할 길

 

타산방 회원님들 올라오시고

정방향으로 걸으시는 분들

부산, 김해에서 오신 분들이라고 함

 

정방향/역방향 표시

 

천수에 이르는 출입문

 

저 화장실 건물 좌측으로

 

화장실

 

올라갔다 내려오라는 방향표시가

아주 잘 부착되어 있네요

 

개망초

 

망루 잔디밭으로 올라서니

멋진 뷰가 펼쳐지네요

나는 이러 뷰가 참 좋더이다

 

천수기단(망루)

 

포즈 취하며 사진들 찍으시고

 

천수기단

 

망루에 올라서

주변을 한번 둘러본다

 

타산방 회원님들 올라오시고

 

사방이 확 트여 뷰 맛집이네요

 

한쪽에 자리잡고 중식타임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맛점

 

푸른 초원이 참 아름답네요

쉬어가기 참 좋은 곳

 

후미팀 도착 합류

식사들 하시고

이제 다시 배낭 메고 종점을 향하여

 

먼저 내려와서 사진 한 컷

 

소나무 아래 벤치도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

 

저 계단위에 ㅂㅎ님, ㅂㅇㅅ님 & ㅋㄹ님

사진 찍어주라해서

줌으로 댕겨 찍었는데

 

ㅂㅇㅅ님 혹시 사탕을

드시고 계시는 지요.ㅎ

 

이제 세분 내려오시고

 

내가 좋아하는 뷰

 

왔던 길로 다시 내려서고

 

ㅅㅁㄹ님 아직 저기 계시네요

슬슬 내려오셔야 하는데

 

개망초 다시 한 컷

 

잠시 화장실에서 근심 좀 풀고

 

방향표시따라 좌측으로

 

성곽사이로

 

본성과 외성을

연결하는 주 출입문

 

밭길따라

 

저리로 들어갔다 왜성 둘러보고

이리로 왔지요

 

방향표시는 직진

충무사 방향으로

 

흔적 남겨주고

 

신성마을로 들어선다

 

천일홍

 

신성마을 지나고

 

충무사

 

도로따라 가다가

 

남파랑길은 저 신성1교 밑으로 이어진다

 

방향표시따라

 

현대제철

 

둑길따라

 

작은 보트와 날아가는 왜가리

그리고 물위에 비친 철탑의 조화.ㅎ

 

둑길옆으로 하염없이

 

참깨밭을 좌측에 두고

 

길은 이제 좌측으로

앞에 ㅋㄹ님, ㅂㅇㅅ님 & ㄱㄷㅍ님

ㅂㅎ님 내 뒤에 오시고

ㅅㅁㄹ님도 이어서 오시겠지요

 

수문을 지나고

 

 

광양 하수처리장

 

새끼 새 한마리가 도로위에 있어

요기에 올려두고 간다

살 희망은 없겠지요

어미와 떨어져 버렸으니

 

아직 미개통인 소미길에서

다시 논길로 들어선다

 

이어서 좌측으로

 

쭈우욱 논길따라

저앞에 보이는 마을은

세풍리 삼성마을

 

저 다리는 세풍대교

 

지나온 길

 

삼성마을에서 우측으로

집들은 도로가 지나가는지

다 빈집들이네요

 

이제 삼성마을을 벗어나

충무공로 밑으로 진행

 

도로밑 통과

 

이제 해창마을로

 

해창마을을 지나간다

 

지나온 길

 

이제 해광로따라

 

저기 앞에 가시는 ㅋㄹ님, ㄱㄷㅍ님

멈추어 세우고 마지막 휴식타임

 

세풍정미소앞

 

저기에서 휴식타임

 

휴식마치고 다시 출발

 

신촌마을 버스정류장

 

신촌마을회관

 

정자쉼터

 

앞에 ㅋㄹ님과 ㅅㅁㄹ님이

좌측 아이 러브 세풍에서

사진 찍으시길래

먼저 앞서 가기로 한다

 

ㅂㅎ님, ㅂㅇㅅ님 & ㄱㄷㅍ님은

뒤이어 오시는 중

 

일단 좌측 방향표시따라 직진

그리고 여유롭게 세풍교를 건너갑니다.ㅎ

 

아 여기서 순간의 판단미스로

직진해버렸네요

저기 11시 방향 전신주에

부착된 방향표시는 정확하게

우측 도월리 월평마을로 가라고 하는데

저 표시를 좌측에 길이 있어

우측길이 아닌

직진길로 순간 해석을 해서

 

하염없이 광양읍 방향으로 갑니다.ㅎ

 

저기 경전선 터널밑 기둥에도

있어야할 방향표시도 없고 해서

이상하다는 감지를 했는데

종점에 다와간다 생각하고

생각없이 하염없이 직진.ㅎ

 

내가 둘레길 걸으면서

"가다가 방향표시나 리본이 없으면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면

분명 다시 올바른 길로 갈 것이다" 라는

확고한 룰이 깨지는 순간이네요.ㅎ

 

ㅋㄹ님과 ㅅㅁㄹ님도 뒤따라 오시는 중

내가 가는 길이 맞겠지 하셨을테고

GPS 잘 보시는 ㅋㄹ님이

길을 놓치시다니...ㅎ

"아이 러브 세풍"에 취하셨나 봅니다.ㅎ

 

나도 아무 생각없이 광양역을 지나고

 

여기쯤 오니 ㅋㄹ님과 ㅅㅁㄹ님이

뒤에서 호출하네요.ㅎ

이 길이 아니라고

아마 ㅋㄹ님이 GPS를 이제서야 보시고

아차 하셨나봅니다

 

이때서야 나도 휴대폰 꺼내

트랙을 보니 한참을 와버렸네요

세풍교 건너자마자

바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일단 다시 백, 광양역 입구에 도착하니

ㅂㅎ님,ㅂㅇㅅ님 & ㄱㄷㅍ님이 대기중

우측 광양역으로 올라서서 가다 보면

공식적인 길과 합류가 되지요

 

나는 후미가 좀 뒤에 온다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광양역으로 가지않고

바로 세풍교쪽으로 진행

 

저기 세풍교가 보이네요

저기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후미팀 ㄷㅁㅅㄱ님 일행도 마찬가지로

세풍교를 건너 우측으로 가지 않고

한 블럭 더와 여기에서

우측 밭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광양터미널 가는 방향을 물어보시는 중

 

트랙을 보니 이리 가도

어차피 월평마을회관 앞에서

공식적인 길과 만나게 되어 있으니

후미팀과 합류해서 우측으로 진행

 

"필수경유지 한 곳을 놓쳤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가 남파랑길 후기를 안쓰면

지름길로 가도 상관 없지만

혹시라도 이 길을 걷는

트레커들을 위해서라도

내 성격상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ㅎ"

 

후미팀과 합류하여 광양터미널로

 

도월리 월평마을로 들어선다

 

저기 월평마을회관앞에서

좌측으로

 

이제 공식적인 트랙과 합류

우측 전신주에 부착된

남파랑길 방향표시와 리본

 

월평마을회관

세풍교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리로 오게 되어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흔적 남겨주고

 

방향표시는 좌측으로

 

앞에 ㅇㄴㅇ님 가시고

 

광양터미널까지 1.4km

 

신도교 건너고

 

먼저 도착하신 ㅂㅎ님 전화와서

버스 위치 알려주는 센스

 

광양서천

 

좌측에 보이는 건물은 전남도립미술관

 

횡단보도 건너고

 

저 건물이 51코스 종점 광양터미널

녹색신호등에 횡단보도 건너고

 

51코스 14.5km 인증샷으로 마무리

 

현재시간 15시 8분

 

50코스 종점 & 51코스 시작점(정방향)

 

51코스를 무탈하게 마쳤으니

이제 우리의 애마가 있는 곳으로 이동

 

우리의 애마가 저기 있네요

오늘 하산주는 사전 공지한

광양 맛집 시원한 물회가 취소되었고

하동 재첩국으로 변경

버스타고 잠시 하동으로 이동

 

재첩원조 경전쉼터식당

 

재첩국 백반정식과 재첩회무침으로

소맥 한잔 마시며

분위기 좋은 시간 갖고

적당한 시간에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28인승 리무진 타고 울산으로

 

함께하신 17명의 회원님들

긴 여정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50~49코스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