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대각산
산행일시 : 2010. 7. 30(금)
산행코스 : 신시도 주차장-월영재-월영봉-몽돌(미니)해수욕장-임릉구간-대각산-122봉-임도(간이매점)
-신시도마을-간이매점-안골저수지-방조제-월영재-신시도 주차장
산행인원 : 부부산행
산행거리 : 약 6km
산행시간 : 4시간 소요(08시 21분 출발, 12시 21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2010년 하기휴가기간중 7/29일 부모님 모시고 새만금 한번 쌩하고 달려보고 7/30일 휴가전 계획했던 신시도 대각산 산행을 위해
내고향 군산집에서 새만금 출발지 비응항을 들어서 새만금 중간지점에 있는 신시도 휴게소에 도착, 산행준비를 한다.
산행지도 및 참고용 지도.
들머리로 진행.
들머리에서 좌측 산사면으로 진행하여 정상 찍고 월영재로 내려서 월영봉으로 갈 수 있으나
나홀로 산행이 아닌지라 바로 월영재로 올라서기로 한다.
사진의 우측 산이 월영봉이다.
신시도 등산안내도.
월영재로 올라선다.
신시도 휴게소 주차장.
기념탑.
월영재.
이정표에 "하늘 가운데자리"라고 적혀있다.
신시도 초등학교에서 산길 중간중간에 멋드러진 말로 이정표를 만들어 놓아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생각에 잠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좋다.
월영산.
월영산 안내판.
월영봉 정상에 흔적을 남기고...
삼각점.
정상에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대각산으로 갈 수 있다.
새만금 개통후 산악회에서 많이 다녀간 흔적들이 보인다.
이정표.
마음에 와닿는 멋진 글귀가 아닐런지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의미있는 글귀들.
전망 좋은 곳에서...
나중에 아래 보이는 방조제를 지나야 월영재로 올라설 수 있다.
대각산 정상에서 내려와 간이 매점이 있는 임도와 만나면 저산과 마주치는데 저산을 경유하여 산행할 수 있도록 산길이 열려 있다.
임도에서 신시도 마을로 조금 걸어가면 좌측으로 시그널들이 있는데 그곳으로 올라서 진행하면 사진의 방조제 우측으로 하산길이 있다.
멀리 대각산 정상 전망대가 보이고...
능선길을 내려서면 몽돌 미니해수욕장으로 들어서는데 잠시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다시 산길로 들어서 암릉구간에서 지나온 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가며 대각산 정상으로 올라서면 된다.
정상에서 하산은 사진 중앙 좌측에 보이는 122봉으로 내려서면 된다.
조만간 전국의 산방들이 다 몰릴 것이라 생각이 든다. 새만금 구경과 병행하면 더욱 알찬 산행이 될 것이니...
군산 새만금 들머리 비응항에서 달리다 보면 첫번째로 만나는 야미도. 소야미도, 서도(좌측부터).
그 다음이 여기 신시도...
이정표.
"마음안 하늘향기", 참으로 마음에 와닿는 글귀다.
중간중간에 전망좋은 곳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섬산행이고 그리 높지도 않아 한번쯤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삼각점.
몽돌 미니해수욕장.
사진 좌측의 하얀부분의 몽돌들은 손바닥처럼 넓적한게 다른 몽돌해수욕장보다 특이하다.
대각산을 배경으로...
몽돌과 함께...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구경 좀 하다 다시 산길로 들어선다.
올라서는 좌우 주변을 보면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게들이 살고 있다.
올라서는 우리의 인기척에 놀라 게들이 구멍속으로 숨어 버린다.
그리고 잠시 올라서면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 시작되는데 그리 위험하지도 않고 누구나 쉽게 올라설 수 있다.
지나온 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환상 그 자체다.
지나온 월영재와 월영봉을 배경으로...
지나온 몽돌 미니해수욕장(사진 우측)과 멀리 새만금 도로와 야미도, 소야미도, 서도가 한 눈에 들어오고...
지나가야할 방조제.
암릉구간과 대각산 정상 전망대.
정상까지 다 이런 길인데 아기자기하면서도 아름다운 길이다.
암릉구간을 올라서며 주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산객들의 마음 또한 흐뭇하지 않겠는가.
조만간 많은 산객들로 몸살이 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정상 전망대에 올라서면 그 유명한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거기다 다리로 연결되어 자전거하이킹 코스로 각광을 받는 대장도,장자도, 무녀도가 한눈에 들어오니 더욱 환상적이지 않겠는가.
그리고 조만간 여기 신시도와 무녀도까지 다리를 놓는다 하니 국제적인 새만금 관광지로 발돋음 할 것은 당연한 일이고...
신시도 마을과 무녀도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 중앙에 하산시 만나는 간이매점(임도)이 보이고 임도를 따라 마을쪽으로 조금 가면 좌측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그길로 들어서면 앞에서 언급한 방조제 좌측으로 내려설 수 있다.
하산시 만나는 122봉(사진 중앙)과 선유도, 대장도, 장자도가 보인다.
이어지는 암릉구간과 대각산 전망대.
암릉구간과 전망대를 배경으로...
대각산 정상에 도착.
정상에 은파의 도착 흔적을 남기고...
이제 전망대로 올라서 아름다운 주변전경을 둘러 보기로 한다.
사진 우측부터 계도(닭섬), 횡경도, 소횡경도, 방축도가 보이고...
온골저수지와 온골 해수욕장.
사진 우측부터 소횡경도, 방축도, 명도, 말도 그리고 그 유명한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온다.
선유도,닭섬 그 뒷쪽으로 대장도, 장자도, 관리도도 보이고...
하산 능선길, 122봉...우린 122봉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그리고 방조제로 연결된 자그마한 섬들. 그 멀리 무녀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지점(임도)과 신시도 마을.
지금은 썰물때인 것 같다.
우린 임도를 따라 안골저수지를 경유, 방조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나온 암릉구간과 몽돌 미니해수욕장 그리고 월영봉과 월영재.
그리고 지나가야할 방조제도 눈에 들어온다.
새만금 도로와 야미도.
야미도, 소야미도, 서도 그리고 군산 비응항까지 쭈우욱 연결된 새만금도로.
선유도를 배경으로...
무더운 날씨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신시도 마을과 무녀도를 배경으로...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을 한번 땡겨보고...
신시도 마을과 무녀도도...
한폭의 그림같은 계도(닭섬)도...
참으로 아름답다.
무녀도도 땡겨보고...
여기 신시도와 저 무녀도와 연결한다하니...그때는 모든 섬을 트레킹해도 무방하리라...
대각산 표지판과 삼각점.
전망대에서 내려와 계단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
내려서며 바라본 대각산 전망대.
온골저수지와 온골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
122봉.
잠시 쉬어가라고 나무의자까지 만들어 놓은 그 고마움에 감사드린다.
전망 좋은곳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내려서야할 길.
갯벌과 신시도 마을
그리고 멀리 무녀도.
이제 임도로 내려선다. 간이매점도 보인다.
월영재는 내려서 좌측으로 가야한다.
변함없이 마음에 와닿는 글귀.
되내기샘은 안골저수지를 지나가다 보면 좌측에 있는데 그냥 지나쳤다.
대각산 안내도.
우리는 잠시 신시도 마을 구경 좀 하고 다시 여기로 원위치, 임도를 따라 월영재로 향하기로 한다..
멀리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간이매점에서 잠시 신시도 마을쪽으로 걸어오면 좌측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길로 진행하면 방조제 좌측으로 내려설 수 있다.
다음을 기약하고 임도를 따라 마을로 들어선다.
마을길로 들어서고...
대각산 전망대에서 봤던 자그마한 섬들을 보기위해 저 앞에 보이는 이정표 좌측으로 들어선다.
갯벌과 지나온 능선길이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이정표는 반갑게 맞이해주고...
시원스런 나무옆 길을 따라 올라선다.
신시도 파출소가 보이고....
이 지점에 우람한 나무아래 쉴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전망대에서 봤던 자그마한 섬들을 보기위해서는 저 곳으로 가야하는데 막상 여기서 보니 썰물때라 그런지
특별한 것이 없고 날도 더운지라 생략하고 과일이나 먹으며 좀 쉬다 월영재로 출발하기로 한다.
신시도 초등학교를 땡겨보고...
월영재를 향하여 다시 진행.
내려가면서 바라본 대각산 전망대.
간이매점으로 원위치.
어제 디카 바테리상태가 넉넉한줄 알고 충전을 안했는데 출발하면서 바테리 전지교환하라고 메세지가 떠서 당황.
어찌하다보니 여기까지 찍어 대각산 산행흔적을 남긴 것만도 큰 행운.
이곳에서 안골저수지, 방조제를 경유, 월영재에 도착.
시원한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신시도휴게소 주차장으로 내려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