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둘레길/부산 갈맷길(완주)

[부산 갈맷길] 2코스 2-1 & 2-2구간(문탠로드 - 민락교-오륙도선착장)

은 파 2014. 10. 4. 21:52

일시 : 2014년 10월 3일(토)

코스 : 문탠로드-해운대해수욕장-동백공원

           -민락교-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해안길-오륙도선착장

           (18.3km/6시간)

누구와 : 나홀로

소요 시간 : 6시간 1분

(10시 25분 출발, 12시 31분(민락교)

 & 16시 26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교통 수단 : 울산 호계역 08시 41분 출발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도착

                   =>동해남부선 해운대역(택시)

                   =>문탠로드 입구 

                   =>트레킹 완료

                   =>오륙도선착장(2-1번 마을버스)

                   =>경성대 정류장

                   =>경성대,부경대역(지하철)

                   =>장산역(139번 버스)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19시 33분 출발

                 =>울산 호계역 도착

 

2코스 도보지도

 

2코스

 

2-1구간+2-2구간

 

울산 호계역에서 08시 41분 기차를 타고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 도착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 장산역으로 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 숙지 필요

 

8번 & 139번 버스를 타면

장산역으로 갈 수 있다.

장산역으로 가기위해

139번 버스를경우에는 

차 앞에 백스코라고 쓰여있는

버스를 타야 한다.

청강리 차고지라고 쓰여있는

버스를 타면 안된다.

 

택시를 타고 2-1구간 시작점인

문탠로드 입구까지 가기로 한다

(택시비4600원)

 

스탬프는 1-2구간 도착시

찍었으니까 생략하고...

옆에 있는 전망대로 들어서서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바다도 잔잔하고 트레킹하기에

날씨도 좋고

 

광안대교, 동백섬 그리고 해운대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린시티도

 

자, 이제 2-1구간 트레킹을 시작할까요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미포 교차로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 미포항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들어서기로 한

 

이 안내도는 제대로 잘 되어 있다

 

갈맷길 리본을 따라

저 아래로 가면 1-2구간에서

한참 걸었던 동해남부선 옛철길이 있다

 

1-2구간에시 걸어왔던 철길.

내고향 군산에서의 어릴적 추억들이

새록새록 나게 하는 철

 

다시 내려서 저 아래 미포에서

우측으로 가면 해운대해수욕장이다

 

미포

 

이제 하얀 백사장이 있는

아름다운 해운대해수욕장을 걸어간다

 

파도는 잔잔하고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없어 걷기에도 좋고

 

여기서 사람들 멋진 폼 취하고

사진들 찍으시고

난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눈요기만 잠시 하고 진행

 

오늘 공연한다고

사람들 자리잡대기 중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을 빠져 나와

동백섬으로

 

이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벗어나

 

동백섬 해안산책로로 들어선다

 

인어상과 해운대해수욕장이

잘 어울리는 듯

 

아이들이 출렁다리에서 신난 듯

 

동백섬 등대에 도착

스탬프 찍고

여기 전망대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중국 관광객이다.

한국에 와서

추억의 사진들 남기느라 바쁘다

 

광안대교도 보이고

 

저멀리 오늘의 종착지인

오륙도가 보인다

아직 갈길이 멀다 이제 초반이니

 

누리마루 APEC하우스

 

자, 다시 가보자구나

 

마린시티

저 앞 도로를 따라 진행해야 한다

 

방파제엔 낚시꾼들이

 

8코스 갈림길

2-1구간 도착지인 민락교 하단이

8-2구간 도착지이기도 하다

 

8구간을 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서 가야한다는 얘기

건너면 다시 이정표가 있다

 

이제 저 앞에 보이민락교로

 

민락교, 위는 광안대교

 

계단을 내려간다

 

안내판이 잘되어 있어

찾아 가는데는 문제 없다

 

좌측에 이정표가 보이고

우측에 인증대가 있다

 

2-1구간 민락교 하부 도착.

2-2구간은 여기서부터 시작

 

2-1구간 스탬프 찍고

그런데 2-2구간 시작 & 8-2구간

도착 스탬프가 없다

어디로 간거지 스탬프를 찍어야 하는데

2-2구간 시작 스탬프는

8-2구간 도착시 같이 찍기로 한다

주말이라 인증수첩에 나왔있는

관리자에게 전화할 수도 없는 상황

월요일 수영구청 관리자에게

전화하기로 하고

2-2구간을 진행하기로 한다

 

"10/5일(월) 부산 수영구청 관리 담당자에게

전화로 확인 결과, 

스탬프 잉크가 없어 회수를 했단다.

갈맷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번거롭게 하지마시라고 

긴급 조치를 부탁했다.

그런데 얼마 안있어 전화가 왔는데

바로 인증대에 2개의 스탬프를 

가져다 놓는 것으로 조치를 했단다.

조치 결과까지 전화를 주신

부산시 수영구청 총무과 이우철님 감사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해안길을 따라 2-2구간 진행

 

민락수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시민들을 위한  파라솔이 아주 보기 좋다

 

광안리해수욕장 주변 중국집에서

짜장 한그릇 먹고  이기대방향으로

 

자전거 도로와 걷기 운동을위해

잘 만들어 놓았

 

안내판도 아주 자세하게

 

이제 5.8km만 더 가면 된다

 

여기는 낚시꾼이 엄청 많다

구민들을 위해 잘 꾸며 놓은 듯

 

저 멀리 건물 아래가 동생말이다

 

동생말

 

동생말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

 

이제 그간 거닐고 싶었던

이기대 해안산책길을 걸어간다

 

아주 멋진 해안길이다.

사람들도 엄청 많이 찾아 오는 곳

 

위 안내판이 가리키는 대로

한번 찍어 본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아주 좋다

 

회 한접시 시켜 놓고

소주 한잔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인증대가 있는 어울마당쪽으로

 

어울마당

좌측 앙에 인증대가 있다

 

중간 스탬프 찍고

 

농바위쪽으로

 

산책길이 아주 잘 단장되어 있어

좋기만 하다

 

이제 얼마 안남았다

 

지나온 해안길

 

앞에 농바위

그너머로 오륙도가 보인다

 

농바위를 제대로 찍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진 찍으며 걷다 보니 

이제 오륙도 선착장에 다왔

 

스카이워크

한번 걷기위해 대기줄도 길게 늘어서 있고

 

이제 인증대가 있는

선착장으로 내려선다

 

저멀리 3-3구간 태종대도 보이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니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그냥 내려선다

구경할까 했는데

시간되면 3-1구간 출발시 구경하기로 하고

 

저 앞에 인증대가 보인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여

처음으로 독사진  한 컷

그런데 서있는 위치가 영 아니다

 

2-2구간 도착 스탬프를 찍고

3-1구간 시작 스탬프도 미리 찍고

이것으로 2코스를 깔끔하게 마무리

 

이제 울산으로 가기위해

오륙도 선착장에서 2-1번 마을버스를 타고

경성대 앞에서 내리고

 

하차후 윗쪽으로 잠시 올라가

사거리에서 우측으로꺽으면

지하철 2호선경성대.부경대역 3번 출입구가 있다

그런데 한 정거장 더와

경성대.부경대 전철역앞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이건만.ㅋ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19시33분 기차를 터고 울산으로

울산으로 갈때는

이곳 해운대역을 이용하지 말고

부전역을 이용했으면 

훨씬 더 시간 절약을 했을텐데

이때는 그걸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던 이유라고나 할까

부산갈맷길 시작 단계인지라.ㅎ

좀 탄력이 붙으면 여유가 있으리라 본다

오늘도 무탈하게 힐링의 시간을

가진 것에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