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남는 제주도 여행(1일차)
관광/산행일시 : 2011. 1. 15(토)
관광/산행코스 : 올레길 7코스(외돌개~법환포구구간), 약천사, 산삼배양근 판매소
동행인원 : 네부부
여행후기 : 출발전에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도지역에 눈이 내린다는 기상예보는 알고 있었는데 1/15일 제주공항 도착,
1일차 산행코스인 어리목~영실구간을 탐방하기 위해 어리목관리사무실로 전화를 했더니 12시 전까지 도착하면
산행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어리목을 향해 출발, 제주공항을 벗어나 가는 중에 눈발이 비추더니만 그칠 생각은 없는지
하염없이 내린다. 바람은 세차게 불고... 다시 어리목관리사무실로 전화를 하니 방금 입산통제 지시기 하달되었단다.
1/16일 산행코스인 성판악코스~한라산 정상~관음사구간은 아침부터 입산통제된 상태라 한다.
이런 상태라면 내일 한라산 산행도 불가능하다는 건 뻔한 일. 일단 내일은 내일 생각하기로 하고...
1일차 어리목~영실 산행대신 올레길 7코스 걷고 이후 약천사, 산삼배양근 판매소를 방문. 1일차 일정을 마치고
제주 스카이 리더스 호텔로 출발, 제주시로 들어서는데 많은 눈이 내려 도로는 얼고 차량들은 거북이 걸음. 우여곡절끝에 호텔에 도착.
여장을 풀고 저녁식사후 네부부가 주변식당으로 들어가 조개구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내일 한라산 산행을 기원하며 잠자리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