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장성 내장산-백양사 종주
산행일시 : 2007. 11. 3~4
산행코스 : 서래 탐방지원센터-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소등근재-순창새재
-백암산(상왕봉)-백학봉-학바위-백양사-백양사 탐방지원센터
산행인원 : 울산 청맥산악회를 따라서(나홀로)
산행거리 : 15.73km
산행시간 : 7시간 34분(5시 11분 출발/12시 45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등산지도.
서래 탐방지원센터 갈림길.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사진 우측 야광표시있는 곳이 들머리.
시작부터 바로 우측에 철문이 있어 활짝 열고 한참 올라갔건만 잘못 들어왔다.
후진하여 사진 우측 야간산행금지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진입한다.
갈림길.
직진-불출봉 0.9km, 좌측-서래봉 0.4km, 후진-서래 탐방지원센터 1.2km.
오늘의 산행경로는 불출봉으로 가는 것이기때문에 직진.
서래약수.
한잔 마시고 출발.
새벽 숲속을 랜턴불을 밝히며 걷는 회원들.
철계단을 통과하여 4분정도 가니 주능선 갈림길이 나온다.
이정표.
좌측-서래봉 1.0km, 불출봉-0.3km.
우측으로...
불출봉 안내도.
망해봉으로 가기위해서는 사진에 보이는 철계단을 내려가야한다.
불출봉(622m).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불출봉 06시 24분 도착. 1시간 13분 소요.
이정표.
좌측-내장사 1.8km, 직진-망해봉 1.4km, 후진-서래봉 1.3km.
망해봉으로 가기위해 정상옆에 설치된 철계단을 내려간다
그런데 올라오는 산객들이 너무 많아 잠시 대기하다 내려간다.
이번주가 내장산 단풍이 절정인지라 새벽에 올라오는 산객들로 주능선이 붐빈다.
불출봉을 지나서 바라본 망해봉직전 암봉.
철계단을 올라서는 산객들이 보인다.
암봉에 올라서서 가야할 망해봉 정상을 바라본다.
망해봉 정상 도착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 장면.
줌으로 땡겨본다.
일출과 함께 산너울도 아름답다.
우측으로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
그리고 계속 가야할 연지봉(우측)과 까치봉(좌측)을 바라본다.
망해봉(679m).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망해봉 07시 3분 도착. 1시간 52분 소요.
타산악회 산객들로 붐빈다.
망해봉 안내도.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 나의 산행, 안전하고 즐거운 나만의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빌고
그리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만수무강도 빌고, 나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도 빌어본다.
정상에서 바라본 불출봉, 서래봉 그리고 일출.
내장 저수지 방향.
용산 저수지쪽의 아름다운 아침의 풍경
가야할 연지봉(우측)과 까치봉(중앙) 그리고 다음을 기약가는 신선봉(좌측).
등산 안내도(망해봉).
이정표.
좌측-먹뱅이골 1.0km, 내장사 2.7km, 직진-연지봉 0.5km, 후진-망해봉 0.2km.
연지봉(670m).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연지봉 07시 21분 도착. 2시간 10분 소요.
연지봉 안내도.
연지봉에서 바라보는 내장산 아홉 봉우리.
뒤돌아본 망해봉.
그 우측으로 불출봉과 서래봉.
다음 봉우리 까치봉.
까치봉 좌측으로 신선봉, 연자봉 그리고 장군봉.
사진 찍고 발길을 옮긴다.
까치봉 정상이 보인다.
까치봉 안내도.
까치봉(717m).
서래 탐방지원센테 05시 11분 출발, 까치봉 07시 43분 도착. 2시간 32분 소요.
인파에 밀려 못찍었던 사진 한장 찍어본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타 산악회 산객들.
저 앞에 봉우리를 넘어서면 신선봉과 백암산 갈림길이 나온다.
등산 안내도(까치봉).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슬슬 출발한다.
나홀로 여유롭게 즐기는 산행을 한다는 것이 이리 행복할 수가 없다.
이정표.
직진-신선봉 1.5km, 후진-까치봉 50m.
계속 진행하니 소등근재 갈림길직전 암봉에 도착한다.
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까치봉.
그리고 용산 저수지너머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도 바라본다.
내가 서있는 이 암봉을 내려서면 신선봉과 소등근재 갈림길이다.
다음을 기약하는 신선봉,
그 좌측으로 연자봉과 장군봉을 보면서 암봉 정상을 내려선다.
이정표.
좌측-신선봉 1.2km, 우측-소등근재 2.0km, 후진-까치봉 0.3km.
등산 안내도(갈림길).
백암산 상왕봉으로 가기위해 우측으로 진행.
주능선상에는 낙엽만 깔려있고...
간혹 단풍나무도 보이긴 한데 별로인지라...
이정표.
직진-소등근재 0.9km, 후진-까치봉 1.1km.
가는 길에 그럴싸한 단풍나무가 보이긴 하지만 곱지않다.
2분정도 내려가니 등로 윗쪽에 멋진 바위 전망대가 있길래 올라가본다.
올라서니 몇분이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우리 일행분들인 것 같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죄측 까치봉, 중간에 갈림길직전 암봉이 보인다.
바로 사진만 찍고 내려와 발길을 재촉한다.
이정표.
직진-소등근재 0.8km, 후진-까치봉 1.4km.
비상용 이동통신 전화기.
소등근재 내려서기전에 설치되어있다.
소등근재 주변의 단풍.
추모비.
등산 안내도(소등근재).
순창새재를 향해 계속 진행.
처음으로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를 본다.
이정표.
직진-순창새재 0.6km, 후진-소등근재 0.15km.
비상용 이동통신 전화기.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 진행하니 순창새재에 다왔나보다.
단체산객들이 아침식사를 드시고 있는 것 같다.
순창새재.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순창새재 09시 4분 도착. 3시간 53분 소요.
등산 안내도(순창새재).
이정표.
직진-상왕봉 1.4km, 후진-순창새재 0.8km.
무명봉에 있는 내장 08-07 표시목.
이정표.
직진-상왕봉 0.9km, 후진-순창새재 1.3km.
상왕봉 정상직전에 갈림길이 있다.
직진- 구암사, 백양사, 우측-상왕봉 정상이다.
일단 우측 상왕봉으로 들어선다.
상왕봉(백암산).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상왕봉 10시 2분 도착. 4시간 51분 소요.
등산 안내도(상왕봉).
지나온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그리고 소등근재와 순창새재로 이어지는 능선.
좌측-까치봉, 우측-신선봉.
상왕봉으로 올라서 직진하면 사진 중앙 좌측의 사자봉과
등산 안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간 갈림길에서 백양사쪽으로 내려설 수도 있다.
상왕봉에서 다시 되돌아나와 우측 구암사 쪽으로 향한다.
이정표.
직진-구암사 2.6km, 순창새재-2.4km.
산죽길을 지나...
암봉 사면 우회길을 지나니...
멋진 소나무가 나를 반겨준다.
중년의 부부가 다정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도집봉(앞쪽), 가인봉(뒷쪽)이 보인다.
이정표(722m).
좌측-탐방로 아님, 우측-백학봉 0.8km, 백양사 2.5km, 후진-상왕봉 1.5km.
산객들이 많이 쉬고 있다. 바로 우측으로 진행.
헬기장.
저 앞에 사람들이 서있는 곳에서 좌측은 구암사방향. 우측 이정표 있는 곳이 백양사 방향.
이정표(헬기장).
직진-백학봉 0.7km, 백양사 2.4km, 후진-상왕봉 1.6km.
좌측-구암사(이정표에는 표시가 없다).
9분정도 내려가니 구암사 갈림길이 나온다.
이정표.
좌측-구암사 1km, 직진-백양사 2.2km, 후진-상왕봉 1.8km.
직진한다.
등산 안내도(갈림길).
안내도를 보니 우측으로 가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백양사로 갈수있다.
헬기장.
바로 통과.
별로 예쁘지 않은 단풍.
백학봉(651m).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백학봉 10시 50분 도착. 5시간 39분 소요.
부부되시는 분이 사진을 부탁하길래 찍어 드리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등산 안내도(백학봉).
내려가면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왕봉(좌측 상단)이고 우측 능선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
사진 중앙-사자봉(722.6m), 그 우측 뾰쪽한 봉우리-상왕봉(741.2m) 그리고 우측 아래에 운문암이 보인다.
사자봉 좌측 능선을 따라 쭉 가본다.
중앙에 도집봉, 그 너머 뾰족한 암봉이 가인봉(677.4m)이다.
이정표(학바위).
좌측-백양사 1.6km, 후진-백학봉 0.1km, 상왕봉 2.4km.
학바위로 올라서본다.
학바위.
가인봉을 배경으로...
백양사를 배경으로 사진 한 컷.
백양사가 보인다.
줌으로 땡겨보니 울긋불긋한 단풍이 곱다.
백양사 우측으로 가본다.
주능선에는 낙엽만 수북하더니 산아래쪽은 곱게 물들어 있다.
도집봉 그리고 그 너머의 가인봉.
사자봉과 상왕봉 그리고 운문암.
상왕봉 우측으로 우측 사면으로 지나온 암봉이 보인다.
곱게 물들은 단풍.
부부산객 사진 찍어주고 나도 한 컷.
길고 긴 나무계단길을 내려간다.
백양사쪽에서 올라오는 산객들이 무지 많다.
이정표.
직진-백양사 1.3km, 후진-백학봉 0.4km, 상왕봉 2.7km.
계단길은 계속 이어지고...
내려가면서 바라본 암벽.
도집봉도 바라보고...
바위위에 홀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
소나무와 암벽.
내려갈수록 단풍색깔이 곱다.
이정표.
백양사-1km.
아직은 녹색의 단풍.
이정표(영천굴).
백양사-0.9km.
영천굴.
영천샘.
영천굴은 20평 남짓한 천연석굴로 영험하다는 영천이라는 샘이 있으며,
영천굴의 유래로는 옛날에 영천은 수도하는 이가 살았는데 항상 한 사람이 먹을 만큼의 쌀이 나왔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손님이 와서 공양을 대접하기 위해 쌀이 더 많이 나오라고 작대기로 쑤셨더니
그 뒤로는 쌀이 나오지 않고 물이 나왔다고한다
현재는 석조 관세음 보살상을 모시고 기도법당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도하는 별채도 3칸 지어 기도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
스님들이 수도하는 별채.
영천굴 옆의 바위틈새 한 컷.
돌탑.
등산 안내도.
이정표.
백양사-0.5km.
약사암.
도집봉.
나무사이로 바라본 도집봉.
아직 물들지 않은 녹색의 단풍나무.
산객들은 올라가고 내려오고...
점점 백양사가 다와가는 것 같다.
이정표.
우측-운문암, 백양사는 좌측으로 이어진다.
백양사 단풍축제라 산객들이 많다.
올려다본 백학봉 방향.
다리도 건너가니 백양사에 도달한다.
사람들이 붐비는 걸 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직은 푸른 단풍나무.
내장산 백양사지구 안내도.
화려한 등의 행렬을 지나...
고불총림 백양사
일반적으로 통하는 백양사의 유래는 백양사는 백제 무왕때 세워졌다고 전해지는 명찰로 본래 이름은 백암사였고,
1034년 중연선사가 크게 보수한 뒤 정토사로 불려졌다.
조선 선조때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한다.
법회가 3일째 되던 날 하얀 양이 내려와 스님의 설법을 들었고,
7일간 계속되는 법회가 끝난 날 밤 스님의 꿈에 흰 양이 나타나
'나는 천상에서 죄를 짓고 양으로 변했는데 이제 스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환생하여 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절을 하였다 한다.
이튿날 영천암 아래에 흰 양이 죽어 있었으며 그 이후 절 이름을 백양사라고 고쳐 불렀다.
백양사 대웅전.
백학봉을 배경으로 한 컷.
진신사리탑.
대웅전 뒷편에 있다.
곱게 물든 단풍나무.
경내에서 바라본 백학봉.
진신사리탑을 한 컷 더 찍고...
그대로 매달려있는 감들.
대웅전을 다시 한번 보고 발길을 옮긴다.
쌍계루.
예쁘게 물들은 단풍나무.
연못에 비친 쌍계루.
연못의 돌다리.
연못 주변의 단풍.
등산 안내도(쌍계루).
백암산의 동식물 안내도.
백학봉과 쌍계루.
연못에 비친 쌍계루.
단풍.
쌍계루를 줌으로 땡겨본다.
쌍계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진 동우회원님들.
이제 갑니다.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으로...
단풍도 보고...
백학봉과 쌍계루도 보고...
연못에 떠있는 낙엽도 보며 간다.
빨간 단풍과
멋진 다리.
그리고 연못과 돌다리.
백양사 단풍축제.
축제 분위가 물씬 풍긴다.
우뚝 솟은 백학봉.
아직은 완전하지 않은 단풍나무들.
어느덧 백양사 주변 풍경을 나홀로 즐기면서 가다보니 백양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한다.
백양사 탐방지원센터.
서래 탐방지원센터 05시 11분 출발, 백양사 탐방지원센터 12시 45분 도착. 7시간 34분 소요.
다음 산행을 기약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여기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