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해파랑길] 25코스 기성버스터미널 - 수산교

은 파 2022. 9. 26. 12:29

일시 : 2022년 9월 25일(일)
코스 : 기성버스터미널-사동3리, 2리

           -햇빛뜰 어촌체험 휴양마을
           -망양정 옛터-망양1리, 2리
           -망양 황금대게공원

           -덕신1리-오덕교

           -오산1리, 2리, 3리

           -진복2리, 1리-촛대바위

           -산포3리, 2리. 4리

           -망양정-망양해수욕장-수산교

           (23.3km/7시간 30분 소요)

누구와 : 울산다물종주클럽(12명)
소요 시간 : 5시간 48분 소요
(07시 59분 출발, 13시 47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오늘도 변함없이 택시를 타고

북구청으로 가서 25인승 버스에 탑승

각 경유지마다 회원님들 태우고

24코스 종점/25코스 시작점

울진 기성버스터미널로 출발

 

오늘 걸어야할 2개구간

25코스 23.3km, 26코스 12.7km

총 36km,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긴 거리를

걸어야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다행인건 산길이 아닌

도로따라 해안길 따라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으면 된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면 될 듯하다

 

폭염이 내리쬐는 여름날씨같으면

25코스 반절도 못가서 포기할 판인데

초가을 아주 딱 걷기좋은 날씨인지라

살방살방 초가을 정취를 느끼며

한번 걸어보도록 합시다.^-^

 

변함없이  25코스 시작점에서

출발 인증을 하고

 

"출발전 통상 김밥으로 간편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을 했는데

ㅎㅈ총무님께서 개인사정으로

참석취소를 해서리

소통이 원만하게 되지 않았는지

김밥준비가 안되어 있네요

 

할수 없지요 이미 지난일인지라

주변 슈퍼에 가니

마땅히 먹을만한 것이 없고

일요일 이른시간에

문을 연 식당도 없고

 

회원님들이 트레킹 간식용으로

준비해온 떡, 김밥,삶은 계란등으로

조금씩 나누어 드시는 것으로 마무리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먹었습니다"

 

언제 다시 올지모를 기성버스터미널을

한번 뒤돌아보고

 

앞구간에서 1000원(경로우대) 주고

샤워를 했던 기성면 사랑채는

외관 보수중

 

스탬프함 우측으로

기성면 보건지소 & 파출소도 있고

 

이제 도로따라 걸으며

슬슬 워밍업해봅시다

 

가다가 우측 농로로

 

저 앞 좌측 산을 넘어야 하는데

가벼운 고갯길인 듯

 

농로를 벗어나 좌측으로

 

도로따라 올라서는데

지난 구간에 이어 오늘도 변함없이

ㄴㄹ님은 마라톤 복장으로

양쪽 가슴에 물병 2개 차고

기존 파트너 ㄹ ㅁ님은

사정상 불참하시어

대타로 ㅋㅅ이님 파트너 낙점

 

ㅋㅅ이님 왈, 런닝머신만 타다가

ㄴㄹ님 유혹에 솔깃해서 동참

런닝 로드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뛰어가는 폼이 그게 아닌 듯.ㅎ

 

한동안 잠수 타셨다가

이제 다시 기지개를 켜시고

이곳 저곳으로 산길찾아 다니시는 중

등산장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ㅋㅅ이님이라고나 할까

 

"ㅋㅅ이님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물에서 자주 뵙기를 바래요"

 

근디 리더 ㄴㄹ님은

ㅋㅅ이님 앞에 있어 안보임.ㅎ

 

ㄴㄹ님과 ㅋㅅ이님은 앞서 뛰어 가시고

25코스 & 26코스 36km를

무탈하게 완주하시길 빌어본다

 

우리는 천천히 여유롭게

완만한 경사 오르막길을 올라선다

 

변함없이 흔적을 남기고

이거 거울 크리닝상태가 영 아니구만

 

오랫만에 ㄸㄱ님이 참석

ㅇㄴㅇ님과 이런저런 지난얘기 하면서

다정하게 걸어가는 중

ㅇㄴㅇ님은 파트너가 있어

더더욱 좋으실테고

 

터널을 통과하니

 

이제 해안길로 들어선다

 

사동3리로 들어서고

 

쉼터가 있는데 그냥 패스

 

사동항

 

사동3리동 회관

 

사동항 진입교를 건너

사동2리로

 

사동항

 

우측으로 사동2리 마을회관

 

사동2리를 벗어나

 

다시 완만한 경사 오르막길로

 

뒤따라 오시는 회원님들

 

터널을 통과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다시 해안길로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니

 

해파랑길은 우측으로

 

햇빛뜰 어촌체험 휴양마을

 

소나무 숲길로 통과

좌우로는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고

 

햇빛뜰마을

소나무 숲길을 빠져나오니

 

망양정 옛터가 보인다

올라가보면 좋겠지만

갈길이 먼지라 패스

 

25코스 종점직전에

현재의 망양정이 있으니

그 곳을 둘러보면 된다

 

ㅇㄴㅇ님과 ㄸㄱ님은

출발부터 계속 담소하면서 걷는 중

 

망양정 옛터를

한번 더 뒤돌아보고

 

망양1리 마을회관

 

망양2리 마을회관도 지나고

 

두분은 오징어 건조터널로 걸으시고

여기가 오징어 풍물거리

 

ㅅㅂㅇ님은 갈매기 사진 찍는중

 

바위위에 소나무들

 

망양 황금대게공원 도착

회원님들 사진들 찍으시고

 

대게 사진 한 컷

 

정자쉼터에서

시원한 막걸리와 소주한잔하며

이런저런 담소 나누고

다시 25코스 종점을 향하여

 

은파도 흔적 한번 남겨본다

 

대게공원을 뒤로하고

 

해안길따라 진행

 

도로에 들어서 가다보니

 

망양휴게소로 들어선다

 

휴게소이름 맞추기에

ㅎㅇ님과 ㅅㅂㅇ님이

안주 내기를 했는데 ㅅㅂㅇ님 승

안주를 사고 다시 출발

 

저 앞에 보이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해서리

배낭 벗고 판을 폈건만

 

뒤이어 오신 여성팀의 왕언니

ㅇㄴㅇ님 왈

자리가 깔끔하지 못하니

더 좋은 곳에서 판을 피자 하시니

우린들 무슨 힘이 있겠는가

그말에 조용히 순응하고

다시 짐싸고 다음 장소로 출발

 

ㅇㄴㅇ님과 갑장인 ㅎㄱ님 왈

난 그럴 줄 알고 배낭메고 있었다고.ㅎ

 

다시 배낭메고 도로따라

 

우측 멀리 거쳐가야할

오산항이 보이고

 

좌측으로 덕신휴게소

 

우측 덕신1리로

 

잠시 마을 골목으로 들어서

 

평상이 있는 쉼터에서

ㅎㅇ님이 산 오징어 안주로

소맥에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다시 종점 수산교를 향해 출발

 

덕산1리 마을회관

 

망양정까지 13.7km

 

오덕교를 건너니

 

오산1리로 들어선다

 

오산항

 

오산1리 마을회관

 

이제 오산2리로

 

오산항

 

지나온 해안길

 

오산2리 마을회관

 

건조중인 오징어들

 

이제 오산3리로

 

모래해변에서 외로히 낚시중

 

오산3리 마을회관

 

오늘은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하늘의 구름이 이쁘지가 않네요

 

풀장과 무대도 있는

잘 꾸며진 라메르펜션

 

지나온 오산3리 해안길

 

해안길따라 하염없이 걷고

 

바위위에 걸터앉아

좌선하고 있는 삼각형바위.ㅎ

 

우측 멀리 진복2리

 

진복2리항

 

진복2리 복지회관

 

진복방파제

 

이제 진복1리로

 

빨간칼라의 송씨솜씨 & 스테이

 

물개바위

 

촛대바위

 

낚시대만 외로이

 

한 무리의 자전거 동호회

 

이제 산포3리로

 

해안길따라 걷다보니

 

선두가 도로옆에 있는

소나무 평상에 자리를 잡으니

여기서 휴식타임

 

 

뒤이어 오신 회원님들도 자리잡고

 

ㅅㅊ님은 건너편 재떨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중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

충분히 긴 휴식타임후

 

다시 종점을 향해 출발

 

하얀 칼라의 산포리 펜션

풀장도 있고

 

산포교를 건너고

 

산포2리 마을회관

 

산포4리로 들어서고

 

이제 종점에 다와간다

저 앞 교통안내판 좌측으로 올라서

망양정을 거쳐 수산교로 걸어가면

25코스 23.3km는 끝난다

 

 

펜션 칼라가 보기좋은 해맞이펜션

 

이제 좌측 해맞이광장으로

 

우측 망양정으로

 

해맞이하기 딱 좋은 전망대

 

메주군 & 농사꾼부부께서

한장찍으라고 요청해서리

 

소망나무 전망탑

 

우측 가야할 방향

 

울진대종

 

우측으로

저기 망양정이 보이네요

 

뷰 좋은 곳에 자리잡은 망양정

 

망양정으로

 

망양정

 

가야할 종점 수산교방향

이제 망양정을 내려선다

 

망양해수욕장도 지나고

 

해맞이광장과 왕피천공원을

왕복하는 케이블카

 

도로따라 가다

 

우측 소나무 숲길로

 

저기 왕피천대교 뒷쪽으로

오늘의 종점 수산교가 보인다

 

데크 벚꽃터널길로

 

코스모스와 케이블카

 

산포1리도 지나니

 

오늘의 25코스 종점 수산교에 도착

회원님들 스탬프 찍으시고

 

은파도 마무리 사진 한장 찍고

 

25코스 23.3km 인증샷으로 마무리

 

점심식사를 위해 건너편에 있는

성유식당으로 들어가서

한식뷔페에다 소맥한잔과 함께

든든하게 식사하고

이어서 26코스 12.7km를

마무리하기 위해 수산교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