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일시 : 2022년 8월 14일
트레킹 코스 : 백사마을회관-남호마을
-서중어촌체험마을-마량초
-마량1구회관-마량우체국
-마량항(역방향)
트레킹 인원 : 세월산악회(21명)
거리 및 소요시간 : 9.74km/2시간 18분
(출발 07시 6분, 도착 09시24분,
휴식시간 포함/15.2km중 64% 인증)
세월산악회에 가입한지 13년이 넘은듯
그 당시에는 타산방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인지라
지금까지 준회원 자격만 유지한체
기웃거리기만 했었고
세월이 더 흘러가기전에
공식적으로 인사도 하고
아는 분들도 있어 간만에 얼굴도 볼겸
무더운 여름날씨에
남파랑길 81코스 & 80코스
일부 구간 트레킹에 발을 들여놓았다
첫 참석에는 어색하겠지만
몇번 참석하다보면
친숙한 관계로 발전하겠지요
이번 트레킹에 참석을 해서
분위기파악을 해보니
기존 회원들간의 유대관계가
아주 돈독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또한 첫 참석인 저에게
관심과 배려해주심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장흥, 강진구간 안내지도
출발전 단체사진 찍고
카메라 오픈하니 렌즈가 더위에 놀랬던지
습기가 차서 상태가 안좋네요.ㅎ
평상시 바로 출발하시는데
첫 참석했다고 회원 소개 타임
"감사합니다"
오늘의 출발지 백사마을회관
자, 이제 마량항까지 살방살방 걸어봅시다
오전 7시 6분이니 아직은 선선한 날씨
걸어가면서 하늘을 보니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어
그리 덥지는 않을 듯 하고
저멀리 중앙 우측으로는
해남 달마산 주능이 보이고
12년전 닭골재~달마산~해남 땅끝마을까지
아주 멋진 길을 걸었던 추억이 눈에 선하고
출발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저앞에 빠르게 걸어가시는
선두조 네분과 합류한다고 나섰다가
여의주님과 잠시 토킹을 해보니
전혀 도움이 안되는 듯해서 스톱!!!
뒤에 오시는 회원님과 재합류하기위해
천천히 진행. 이런 변덕이 있나.ㅎ
잠시 기다리면서
달마산을 줌으로 댕겨본다
멀리서 오시는 회원님들을 줌으로...
도란님을 선두로 카라님, 정지현님,
바위솔님, 박하님 오시고
그 뒤로 경짱님등등...ㅎ
이제 회원님들과 합류도 했고하니
달마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찍고
이제 종점 마량항을 향해
편안한 도로따라 걸어봅시다
도로따라 지겹도록 걷다보니
남호마을에 들어선다
앞에 산사나이님과 카라님 가시고
늘 해왔듯이 나의 흔적을 남기고
저 앞에 우측으로 외호도가 보이고
아직까지는 가벼운 발걸음이신
산사나이님, 도란님, 카라님
보통 오전 첫코스는 팔팔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살방살방
쉼터에서 시원한 소맥에 막걸리에
분위기 한층 더 업로드 시키고
그러나 오후에 들어서면
몸은 무거워지고 짜증을 부리고
만사가 귀찮고 걷기 싫고
한잔 술에 다리도 풀리고.ㅎ
"웃어보자는 차원에서 한마디 했습니다"
이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도로로
좌측에 구수리 카페가 있지만
아직은 영업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땡기지만
갈길이 먼지라
외호도
뒤이어 회원님들이 도로로 들어선다
내호도는 단장중
갯벌 물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져 있고
자 도로따라 계속 가봅시다
마량항이 얼마 안남은 듯하니
걸으면서 지켜보니
카라총무님은 발걸음이 가볍고
아주 잘 걸으시는 여전사님이신듯
산방을 둘러보니 예전 "은파."님이
2009년 7월 어느날 가입인사에서
내가 아는 지인들과 댓글 혼선이 와서
오리지널 은파가 댓글달아
혼선을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었지요
샘물산장 길거리에서 국수삶아 드시던
"은파."님은 현재 람쥐님으로 닉을 변경
왕성하게 활동중이시고
그 세분중에 한분이 카라님이시고
오늘 안오신 해후님까지 해서
현재 세월의 3인방 여전사로
두루두루 활동중
뒤이어 정지현님이 합세
4인방 여전사로 불리는 듯.ㅎ
가면서 갯벌 물길을 배경으로
변함없이 잘 걸으시는 도란님
멀리 좌측으로 외호도, 우측 내호도
뒤따라 오시는 회원님들
Bunker(벙커)카페
우측으로 서중어촌체험마을
GPS는 우측 직진해서 한바퀴 돌아야해서
우리는 직진해서 가고 있는 중이고
여기 카페좌측으로
방향표시가 부착되어 있어
후미 회원님들 좌측으로 Go!!!
앞에 가시는 카라님 호출, 백
카라님은 GPS 보고 가시는 중
다시 벙커카페 좌측으로 진행
이제 종점 마량항이 보인다
양산도 쓰신 걸보니
이제 더위를느끼시는 중인듯
마량초등학교
앞에 산사나이님은 타산방에서
대간을 같이했었고
대간후 일부 회원님들과 산방을 만들어
잠시 같이 활동했었던 지인이지요
시간되면 항상 천사님과 같이
산행을 하시고
이제 종점 마량항으로
남파랑길은 직진
마량항은 우측 도로따라
버스정류장 좌측으로
이제 다왔으니
마지막 나의 흔적을 남기고
마량1구마을회관
마량우체국도 지나고
역방향 청색방향 표시를 따라
좌측으로
수산물판매센터를 지나고
마량항 전망대카페를 잘 지어놨네요
가보지는 못하지만 눈으로만
이제 81코스 역방향 종점
마량놀토수산시장에 도착
입구 우측으로
남파랑길 81코스 안내판
회원님들 81코스 도착
인증사진들 찍으시고
81코스 10.24km 인증샷으로 마무리
(64% 인증)
수산시장 입구로 들어가
공연장에 배낭 놓고
GPS를 보니 250m를 더가야한다고.ㅎ
안내판이 여기있으면 그걸로 끝난거지
250m는 뭔소리인지
그래서 뭔소리인가 해서
맨몸으로 GPS 켜고 진행해보니
저 앞 교통안내판이 종점이네요
GPS상으로는...
여기가 종점이란 얘기겠지요
그냥 지나칠까봐 들어와서
사진도 찍고 쉬어가라고.ㅎ
다시 백해서 공연장으로
공연장에서 휴식도 취할겸 여장을 풀고
지난번 트레킹때 80% 인증을 못해
가우도 입구해서 하차
땜방 마무리하시고 합류하신 람쥐님
광어회로 소주한잔, 막걸리 한잔들 하시며
휴식도 취하다가 장흥 80코스
진목마을을 향해 출발
한국 남해의 나폴리라 칭하는 "마량"
트롯가수 임영웅님이
"마량에 가고싶다"를 불러
유명해진 마량항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님들의
순례길이 되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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