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 그너머/영남알프스 산행

영남알프스 석남사 환종주(1)

은 파 2009. 7. 5. 09:55

산행일시  : 2009. 7. 4(토)

산행코스  : 언양 우만마을-소나무봉-고헌산-외항재-낙동정맥분기점-운문령

                 -귀바위-상운산-쌀바위(기상악화로 환종주 보류-하산결정)-석남사 갈림길(귀바위아래 임도)-석남사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거리  : 32km

산행시간  : 10시간 29분(07시 27분 출발, 17시 56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오랫만에 06:30분 석남사행 1713번 직행버스를 타고 언양 상북농공단지에서 하차하니

바로 석남사환종주 들머리 우만마을로 들어서게 되어 있네요.

구름 낀 날씨에 산행하기에는 안성맞춤, 발걸음 가볍게 들머리로 진행.

 

 

 

 

산행지도.

 

 

상북농공단지 버스정류장 하차.

 

 

바로 우측에 오늘의 날머리.

 

 

 

우만마을로 진행.

 

 

가스는 자욱하고...

 

 

계룡암.

 

 

우만마을 주차장.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

 

 

저 집좌측이 들머리. 

 

 

시그널이 보인다.

 

 

시그널지점에서 바로 우측으로 꺽어 올라선다.

 

 

무덤.

 

 

출발점 안내판.

 

 

 

촉촉하게 젖은 흙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고...

 

 

소나무봉 오르막길을 올라선다.

 

 

 

소나무봉.

 

 

소나무봉을 내려서며...

멀리 고헌산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자리를 펴고 간식을 먹고...

 

 

여유있게 야생화도 찍으며...

 

 

 

가는 길에 산딸기가 지천인지라 잠시 날진병에 채우고...

 

 

내려선 소나무봉은 가스로 인해 보이지 않고...

 

 

첫번째 암봉을 올라서고...

 

 

암봉에서 바라본 고헌산.

 

 

석남사방향.

 

 

소나무봉.

 

 

 

 

암릉길로 진행.

 

 

 

여유를 부리며...

 

 

가야할 고헌산.

 

 

갈림길(고헌사).

 

 

고헌사 하산길.

 

 

 

넓은 임도를 따라 진행.

 

 

 

산불감시초소 있는 곳이 보인다.

 

 

고헌산 돌탑이 보이고...

 

 

산불감시초소.

 

 

우측으로는 백운산(감투봉)으로 가고...

낙동정맥길이기도 하지요.

 

 

좌측으로는 고헌산 정상.

좌측으로 진행.

 

 

 

고헌산 정상.

고헌사쪽에서 올라오신 등산객 한분이 계시길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한장 찍어 달라 부탁한다.

 

 

은파의 흔적을 남기고...

정상 주변을 한번 둘러본다.

 

 

돌탑과 산불감시초소방향.

 

 

고헌산 정상석.

 

 

올라선 능선.

 

 

서봉방향.

 

 

 

백운산방향.

 

 

고헌선 안내판.

 

 

서봉으로 내려서는 길이 나무계단으로 잘 단장되어 있네요.

 

 

서봉 돌탑들.

 

 

고헌산방향.

 

 

가스는 자욱하고...

 

 

외항재 방향.

 

 

 

까치수염.

 

 

외항재에 다왔다

 

 

이정표.

 

 

외항재.

 

 

도로 건너편의 시그널방향으로 올라서야 한다.

도로를 따라 가면 쉽겠지만 일단 올라서본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무덤을 통과.

 

 

우성목장과 올라서야할 능선길.

 

 

 

 

도로와 합류.

 

 

정상휴게소.

커피한잔 마시고...

 

 

우성목장.

 

 

좌측 산길로 올라선다.

 

 

 

낙동정맥 분기점.

운문사환종주때 보고 다시 본다.

좌측으로 내려서야 운문령으로 간다.

 

 

외항재와 백운산방향.

 

 

지나온 고헌산.

 

 

멋진 소나무.

 

 

 

운문령 다와 정상특파원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무대뽀님, 수림님, 하늘마루님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 찍고...

 

 

운문령.

 

 

앞전에 운문사환종주시 아침을 먹었던 장소.

점심식사는 쌀바위휴게소에서 하기로 하고 물만 보충하고 바로 출발.

 

 

이길로 올라선다.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내려 우의입고 진행.

 

 

귀바위.

 

 

상운산.

스틱으로 흔적을 남기고 쌀바위 휴게소로 진행.

진행하다 몇분을 만났는데 소나기가 내려 가지산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쌀바위에서 돌아온다고 한다.

쌀바위 휴게소에 들어서니 산객들이 한분도 안계신다.

 

 

쌀바위 지킴이.

라면 한그릇 시켜 먹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하는데 장난이 아니다.

고민 끝에 안전산행을 위해 석남사환종주는 다음을 기약하고 미련없이 쌀바위에서 종지부를 찍기로 한다.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생각에 잠겨보고...

 

  

쌀바위.

 

 

쌀바위 안내판.

 

 

쌀바위 전망데크.

 

 

귀바위앞 임도로 다시 백해서 진행.

소나기는 지나갔지만 가스가 자욱하여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갈림길.(귀바위아래).

예전에 나홀로 산행시 내려선 그길인데 이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추억의 좌대.

전에 이곳에 앉아 한눈에 들어오는 언양방향을 바라보며 김밥을 먹던 기억이 눈에 선하다.

 

 

폭포물은 세차게 흘러 내리고...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나보다.

 

 

 

 

시원한 물줄기.

잠시 계곡물에 족탕을 하고...

 

 

석남사에 들어선다.

 

 

다리밑의 물줄기.

 

 

석남사계곡.

 

 

스님 두분의 걸어 가시는 모습을 디카에 담고...

 

 

일주문이 시야에 들어온다.

 

 

일주문.

기상악화로 석남사 환종주를 마무리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을 결정했지만

산은 항상 그자리에 있어 언제나 나를 기다려 줄것이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산이 있어 꿈꾸고, 산이 있어 설레이고. 산이 있어 떠난다." 출근하면서 항상 보는 자막이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