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8. 9. 21(일)
산행코스 : 팔각산장(주차장)-제1봉~제7봉-8봉(팔각산정상)-갈림길-팔각산장(주차장)
산행인원 : 울산경호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나홀로)
산행거리 : 4.5km
산행시간 : 3시간 39분(09시 40분 출발/13시 19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변함없이 한달만에 찾아온 경호산방 9월 정기산행.
보고싶은 회원님들을 만나는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행복한 법.
경호산방 회원님들과 산행을 하면서 내가 알지 못한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고
새로운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어 중년의 은파는 너무 행복하기만하다.
경호산방이라는 이름이 좋은 건지 지부장님들이 홍보를 잘해 회원님들이 많이 오시는 건지
이제는 경호산방은 북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산방이 되었다고 자부하고 싶다.
그리고 40대 초,중반의 젊은층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니 더 인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 틈새에 살짝 끼어든 은파로 인해 평균연령을 좀 높이고 있으니 항상 미안할 뿐이다.ㅎㅎ
그러나 내가 경호산방에 몸담고 있는 이상은 현재의 젊은 임원진을 도와 더욱 알찬 산방으로
만들어 놓고 싶다는 것이 이제는 은파의 희망사항이 되어버린 것 같다.
현재 산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코끼리(유응식)산행대장님,유병화총무님(호계신천지부장겸임),
카리스마(김종호) 이화 약수지부장님, 목련성진(김성진) 매곡 극동지부장님, 처사(주형식)화봉 연암지부장님,
고은 재무부장겸 까페운영자님,그리고 자신의 일에 성실하게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서도 한달에 한번 산행을 하는
경호산방에 들어서면 전혀 딴사람으로 변하는 임원진중 막내, 너무나 멋진 사나이 후니(김영훈) 오락부장님,
오직 회원님들을 위해 산행하면서 그리고 오고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는
경호산방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인 후니님, 님이 있어 경호산방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이런 인간성 좋고 항상 밝은 웃음을 짓는 멋진 젊은 임원진들과 함께 산방에 작은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은파(김영창)는 그저 한없이 좋기만 하다. 임원진 여러분, 진솔한 마음으로 그대들를 사랑합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이번 산행에는 9월에 이어 처음으로 산행에 참석하신 분들이 10여명 정도 되고
까페에 가입을 하시고 처음으로 뵙는 눈에 익은 닉네임인 강돌님, 파랑만장님, 하늘만큼 유은숙님, 별이님,
방글방글님등이 참석, 같이 동행을 하게되어 무척 반가웠읍니다.
그리고 계속 오시던 서이선님, 혜교송님, 신디님,찌야님, 블루엔젤님등은 일이 있어 빠지시고
목련성진님은 친구들과 이곳에 참석하려 했는데 북구민들이 아니라서 할 수 없이 본인포함하여
다른곳으로 산행을 떠났다. 기존 회원님들이 빠지니 허전한 마음 내비칠 수도 없고...
그리고 결혼도 안한 젊은 총각 두분도 40대층과 함께 산행을 하여 어떤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분위기에 처음 접한건지 경험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혹시 압니까. 중매가 들어올지...ㅎㅎ
오늘은 산행지인 팔각산이 영덕에 있기때문에 7번국도로 가야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버스가 역순으로 화봉동, 신천, 이화순으로 회원님들을 모시고 출발.
그리고 8월 산행에 빠져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지 경호산방의 익살스러운 개구쟁이 후니님이
회원님들을 위해 맛있는 떡을 2박스나 후원하셨다. 후니님, 복많이 받을실겁니다.
화봉동 7시출발, 화진휴게소에서 잠시 근심을 풀고 영덕 팔각산장(주차장) 9시 30분 도착.
울산을 출발하면서 비가 내려 오늘 산행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하늘이 경호산방이
이번에 좀 멀리 가는 것을 감 잡았는지 도착하니 비는 뚝 그치고 산행하기에는 그저 안성맞춤이다.
혹시 비가 올까봐 우의 안가져 오신분들을 위해 우의도 지급했는데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네요.ㅎㅎ
버스에서 내린 회원님들,각자 산행준비를 마치고 슬슬 출발준비를 한다.
팔각산 개념도(청색-산행코스).
선경옥계(경치가 신비스럽고 그윽한 옥계)
옥계계곡 안내문.
팔각산 등산안내문.
버스에서 내려 팔각산 정상쪽을 바라보니 비는 그쳤는데 가스가 자욱한 것을 보아 오늘 조망은 그리 좋을 것 같지 않다.
그러나 다행히 이곳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안전한 암릉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산행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슬슬 준비를 하고...
단체사진 멋지게 찍고...
남성분들은 잘생기고 여성분들은 아름답고 예쁘고 늘씬들 하니 북구에서 어찌 인기가 없겠는가.
회원님들 맞지요?
영덕군 관광안내도.
근심풀러간 회원님들을 잠시 기다리고...
하산길 한번 보고...
자, 아름다운 산행을 위해 출발.
108계단을 올라서는 회원님들.
일단 산책길로 접어들어...
땀좀 흘릴 준비를 한다.
여성 회원님들 속속 올라서시고...
무덤옆을...
조용히 지나고...
처음으로 써니님과 박봉덕님을 찍는 것으로 인물사진의 막은 열리고...
팔각산 안내 표시석.
유병화총무님, 운산님, 미모님.
풀 한포기 없는 무덤을 통과.
가는 길 좌측으로 암봉이 있길래 일단 올라서본다.
암봉 우측길로 가시는 회원님들.
드디어 저 앞 봉우리정상 우측아래로 뾰족하게 솟은 1봉이 보이면서...
2봉~8봉으로의 암릉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119 구조 안내문(팔각산 3번 지점).
많은 시그널들이 가는 길을 수월하게 한다.
우뚝솟은 암벽옆에는 바위손들이 엄청스리 자라고 있고...
바위위의 소나무가 멋지길래 은파의 흔적을 남기고...
로프를 타고 올라서...
아래를 쳐다보니 멋진 청색 지붕의 가옥들이 사이좋게 마을을 형성하고 있네요.
하늘만큼 유은숙님, 총무님, 김지숙님, 조경순님
1봉에서... 영영님부부
은파도...
박윤숙님, 장순연님
명랑하시고 발랄하신 두분, 장순연님은 처음 참석하셨는데 좋은 느낌을 가지셨나 모르겠읍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석하시어 회원님들과 좋은 시간 함께 하시길 기대하겠읍니다.
로즈님.
다시 만나 뵙게되어 무척 반가웠읍니다.
처음뵙는 방글방글님.
많이 힘드셨을텐데 도움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경호산방이 좋았다라는 이미지를 가지셨겠지요.
다음 산행에도 꼭 참석하시길 기대하겠읍니다.
경호산방의 멋진 사나이
현재까지는 조용히 산행을 하고 있읍니다만 시간이 갈수록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나중을 위한 감사의 보답으로 줌으로 땡겨보니 역시 잘생겼구만요.ㅋㅋ.
로프를 잡고...
안전하게 올라서서 진행하니 제2봉에 도착.
은파의 흔적을 남기고...
미모님, 후니님과 함께...
다시 진행하니 3봉, 4봉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
좌측-일반등산로, 우측-암반 등산로.
3봉으로 가려면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비온뒤라 위험해서 그런지 선두가 좌측으로 화살표를 남기고 갔네요.
3봉에 흔적을 남기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좌측으로 진행.
팔각산 안내 표시석.
가는 길 우측으로 시원한 굴이 있길래...
가면서 3봉 암벽을 바라보며 대리만족을 한다.
4봉을 향해 진행.
가장 위험한 구간인 오르막 로프지점에서 회원님들이 대기상태에 있다.
중간중간에 여성회원님들의 안전을 위해 가이드를 해주고...
지시에 따라 움직이시는 여성회원님들.
조심조심 모든 회원님들, 4봉으로 안전하게 다 올라서시고...
4봉에서 가야할 5봉을 바라보고 잠시 휴식.
4봉에서...
별이님과 하늘만큼 유은숙님.
하늘만큼 유은숙님만...
미모님이 도착해서 세분이서 한 컷.
가야할 암릉길.
은파도 흔적을 남기고...
5봉을 향해 출발.
5봉에서...
6봉을 한번 바라보고...
로프잡고 올라서니 바로 6봉이다
6봉에서...
후니님도...
지나온 5봉에서 산객들이 손을 흔들기에 줌으로 땡겨본다.
가스가 걷히지 않으니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잠시 가스가 걷히길래 잽싸게 한 컷.
지도상의 수구동인 것 같다.
119 구조 안내문(팔각산 12번 지점).
7봉을 향해...
암릉길을 내려서고...
가스가 자욱한 7봉을 줌으로 땡겨보고...
잠시 가스가 걷히길래 한장 더...
다시 진행.
로프길을 올라서 회원님들은 좌측 7봉을 향해 진행, 나와 산대장님, 후니님은
우측으로 전망바위가 있길래 그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먼저 후니님 한 컷.
코끼리 산대장님도...
ㅎㅎ. 후니님이 티셔츠를 벗고 상체를 노출한다.
팔각산 정기를 몸으로 느껴보고 가슴깊이 담아간다나 뭐라나...ㅎㅎ
요 사진은 까페 산행사진에 올리지 말고 후기에 깜짝 공개해달라는 부탁이 있어 올려봅니다.
어때요 멋진 사나이같지 않읍니까. 몸매도 멋지고요.
팔각산 정기를 받아서인지 영덕 삼사해상공원의 노천무대에서 단돈 만원에 후니님만의 깜짝 콘서트를 열었는가봅니다.ㅋㅋ
은파의 흔적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7봉 표시석이 있는 소나무를 찾아 간다.
7봉에서...
처사님과 후니님도...
자, 이제 마지막 봉우리 8봉, 팔간산 정상을 향해 출발.
후미대장 처사님, 로즈님 그리고 처음으로 오시어 빡신 산행을 하시는 방글방글님.
그래도 끝까지 올라서시는 그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읍니다. 힘내시죠. 방글방글님.ㅎㅎ
5분정도 진행하니 드디어 팔각산 정상에 도착한다.
젊은 총각들 최민우님과 윤재돈님.
형님, 누님들과 같이 한 산행 즐거웠는지 모르겠읍니다.
다음에도 시간되면 참석하시길 기대하겠읍니다.
로즈님.
까페 출석률 100%이신 님이 있어 까페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거 아시죠.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후니님도...
내가 후니님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아시나 몰라.ㅎㅎ
은파도 팔각산 정상(628m)에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방글방글님과 처사님.
방글방글님과 로즈님 두분이서 함께...
유병화총무님, 은파(나), 후니님 그리고 카리스마님, 선두대장하느라 내 디카에 찍히지도 못하고 처음으로 같이 한 컷.
나는 이제 중간과 후미에 맛들여서 선두로 가기는 싫은데 어쩐답니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ㅎㅎ
꾸준히 묵묵히 동행을 하시는 박태숙님과 총무님.
마지막으로 정상석을 찍고 점심식사 장소인 갈림길로 내려선다.
119 구조 안내문(팔각산 15번 지점).
갈림길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 자리를 피고 점심식사를 하시려한다.
팔간산장 안내 표시석.
즐거운 점심식사시간.
오늘도 변함없이 화봉 연암지부에서 시원한 회무침이 전달되고
거기다 소주한잔을 겯들이니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점심식사후 다음 산객들을 위해 주변정리를 깨끗이 하고 하산준비를 한다.
이제는 주차장까지 내려서기만 하면 된다.
119 구조 안내문(팔각산 16번 지점, 갈림길).
팔각산 산림욕장 안내도.
올라설때는 후미로 여유롭게 올라섰으니 하산길에는 선두로 한번 내려서보기로 한다.
분위기 파악도 할겸...ㅎㅎ
회원님들,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계속 진행.
누군가 풀로 댕기머리를 따놓았길래...ㅎㅎ
팔각산 18번 지점을 통과.
선두그룹은 조용히 재미없게 내려서기만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한 컷.
내가 간만에 선두로 내려와봤더니 재미가 하나도 없구만 했더니...
고은님 왈, 자기도 다음부터는 후미에서 재미있게 산행한다 한다.
그게 쉽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부군 무위님이 동행하면 후미로 안갈건디...ㅋㅋ
카리스마님은 웃는데... 고은님 표정은 뭐가 못마땅하당가. 내가 순간포착을 잘못했는가베...ㅎㅎ
그러나 선두가 길을 안내하기에 후미가 안전하게 산행을 하는 거 아니겠는지요.
카리스마님, 수고가 많읍니다. 사진도 별로 찍지도 못하시고...ㅎㅎ
지도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차장.
우리뒤를 이어 많은 산객들이 산행을 왔네요. 이분들은 주변조망 제대로 보았겠지요.
다리너머 옥계계곡 암벽을 한 컷.
드디어 오늘의 날머리 주차장에 도착.
여기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날머리옆 정자에서는 산객들이 점심식사를 하시고...
선두그룹은 회원님들이 내려오시는 동안 냇가로 가서 족탕을 하기로 한다.
마침 냇가옆에 하산주자리를 할 넓은 공터가 있길래 자리를 잡고...
냇가로 내려서 발을 담궈보니 수심이 얕아서인지 물이 시원하지가 않다.
속속 회원님들이 도착을 하시고 냇가에 발을 담구며 마지막 후미가 내려서길 기다린다.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우측 108계단, 계곡사이로 1봉, 2봉 3봉.
우리가 산행을 마치니 자욱했던 가스는 사라지고 뚜렷하게 암봉들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아쉬움이 많은 산행이 되버렸지만 안전하게 회원님들이 산행을 했으니 그것으로 행복하지 않겠는지요.
여성회원님들도 족탕을 하시고...
후니님은 도착을 하자마자 바로 물속에 누워버리고...
나는 족탕을 마치고 시야에 들어온 암봉들을 찍기위해 다리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팔각산의 아름다운 암봉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3봉, 4봉은 위험해서 우회를 하고...
줌으로 땡겨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여성회원님들.
냇가위 공터에서는 자리를 피고 하산주 음식을 준비하고 있고...
ㅎㅎ. 나를 보았는지 후니님이 두손을 들고 사진을 찍으라 하길래, 줌으로 땡겨본다.
다리우측의 병풍같은 암벽.
팔각산 암봉들, 경호산방 회원님들을 한번에 담아보고...
하산주 자리로 다시 돌아간다.
팔각산장.
화기애애한 하산주자리.
하산주자리에서 얼굴을 익히기 위해 회원님들 각자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고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친 것을 자측하는 건배도 하고, 여기저기 그룹끼리 좋은 분위기는 이어지고...
박봉덕님, 김경영님, 조경순님 여성 3인방의 명쾌한 웃음소리는 회원님들을 더욱 즐겁게 한다.
어느덧 15시 30분 출발시간은 다되어가는데...
하산주자리의 즐거움은 여기서 접고 주변정리를 말끔하게 하고 떠날 준비를 한다.
여유시간이 많아 울산으로 출발하면서 얼음골 약수터,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들려 구경할 시간을 갖기로 한다.
팔각산장 마당.
항아리들과 골동품들이 많이 있다.
청송 얼음골 도착.
얼음골 등산안내도.
얼음골 인공폭포.
줌으로 땡겨보고...
청송군 관광안내도.
얼음골 인공폭포 안내문.
얼음골 인공폭포.
얼음골 약수터.
손영희님과 오랫만에 참석하신 자야님이 보이고...
후니님과 로즈님도 보이고...
ㅎㅎ.회원님들이 구경하는 사이 코끼리 산대장님과 네이스님이 타산객들 자리에 끼어 소주 두병을 사드리고
고기를 안주삼아 기분좋게 목을 축이시고 계신다.
슬슬 떠나기위해 회원님들 모이시고...
폭포를 배경으로 은파도 독사진 한장 찍으니 멋지게 나와버렸네요.
박봉덕님도 한장 찍어 드리고...
암벽타기 로프도 메어있고...
다시 출발하여 영덕 삼사해상공원에 도착.
앉아계신 회원님들 한 컷.
이제 회원님들, 오락부장 후니님의 개인 깜짝 콘서트를 보기위해 노천무대로 내려서고...
내려서며 그리움님과 별이님 사진 찍어드리고..
드디어 후니님의 개인 콘서트가 영덕 삼사해상공원 노천무대에서 막이 올려지고...
마이크가 없어 냄새나는 등산화를 마이크 삼아 잠시 후니님의 인사말씀이 이어진다.ㅋㅋ
방청석 회원님들의 열화같은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더욱 분위기는 고조되고
여기서 후니님이 경호산방의 인기맨으로 완전 자리를 잡아버렸다.
드디어 처사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니님의 노래는 시작되고...
막간을 이용 회원님들을 위한 광란의 춤도 겯들어지고...
여성회원님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끝으로 후니님의 콘서트는 막을 내리고...
후니님, 다음에도 보여주실거죠.
회원님들은 다시 다음 코스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무대아래에는 콘서트 댓가로 만원을 챙겨
행복감에 젖어 있는 후니님만 댕그러니 남아 있고...ㅎㅎ
내가 동생으로써 사랑하는 후니님, 수고 많았읍니다.
사랑스러운 님이 있어 경호산방의 이미지는 더욱 좋아질 것이라 봅니다.
바닷바람을 쐬기위해 내려서고...
변함없이 후니님의 순수한 개구쟁이짓은 이어지고...
멀리 강구항이 눈에 들어온다.
강구항을 뒤로 하고...
좌측으로 나있는 길로 올라선다.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 남의 밭으로 지나간다고 마을 주민에게 한마디 듣고...
올라서며 한 컷.
좌측부터 로즈님, 별이님, 방글방글님, 그리움님.
다들 아름다운 모습 보기 좋읍니다.
산책길을 따라 진행.
ㅎㅎ.그리움님과 별이님이 키스를 하시는 건지 셋시자옥님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삼사공원내의 모텔들.
처사님, 여성회원님들 손도 잡고 부럽기만 하네요.ㅎㅎ
뒤이어 회원님들 올라오시고...
삼사테마렌드 입구.
종각.
트롯트 가수 태진아씨의 친동생이 운영하는 가게.
코스모스밭의 박봉덕님과 미모님.
꽃속에 미인들이라...
그리움님과 별이님.
두분의 모습도 참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래서 줌으로 땡겨봅니다.ㅎㅎ
환한 미소의 꽃속의 미인들.
별이님, 미모님 동료직원분, 그리움님 그리고 셋시자옥님.
자옥님은 유난히 좋으신가봅니다.ㅎㅎ
강구항을 배경으로 한장 더 찍어드리고...
다시 출발하니 어느덧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은 휴식을 취하고 계시고...
다시 버스에 탑승, 모든 즐거웠던 시간들을 이제 가슴속에 추억으로 담아두고 그리운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울산으로 출발.
10월 정기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들,
영덕 팔각산 산행, 얼음골 약수터와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님들만의 아름답고 고운 추억 많이 만드셨겠지요.
처음 참석하신 회원님들, 혹시라도 불편, 불쾌하신 점이 있으셨다면 언제든지 저희 임원진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즉시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시정할 것은 시정하도록 하겠읍니다.
저희 임원진들은 경호산방을 북구에서 가장 사랑받는 멋진 산방으로 만드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군요.
이번 산행에 처음 참석하신 회원님들, 님들의 마음속에 경호산방이 좋은 이미지로 심어졌다면
다음 10월 산행에도 참석하시어 좋은 분들과 다시 한번 좋은 만남을 가지시길 기대하겠읍니다.
그럼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라겠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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