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해파랑길] 30코스 용화레일바이크역 - 궁촌레일바이크역

은 파 2022. 10. 25. 13:14

일시 : 2022년 10월 23일(일)
코스 : 용화레일바이크역-황영조기념공원

           -초곡1리(초곡항)-초곡2리

           -매원2리-원평해변
           -궁촌레일바이크역

           (7.1km/2시간 30분 소요)
누구와 : 울산다물종주클럽(11명)
소요 시간 : 1시간 53분 소요
(12시 28분 출발, 14시 21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우리 회원님들은 항상 종점에 도착하면

스탬프북에 다음 코스 스탬프도 찍지만

추가로 코리아둘레길 스탬프 투어 앱을

켜고 진행을 한다

 

30코스 용화레일바이크역에서

궁촌레일바이크역까지는 트레킹대신

레일바이크를 타도 인증이 된다고하여

8명이 다들 즐겁게 타고 내렸건만

내려서 앱을 확인하니

8명중에 단 1명도 80% 인증이 되지않아

아주 약간 모자란 사람은 역방향으로 갔다

80% 채우고 오고 좀 더 모자란 사람은

포기, 다음 코스에서 차에서 일찍내려

80% 채우는 걸로 마무리.ㅎ

 

먼저 레일바이크 타고온 ㄴㄹ님과 ㄹ ㅁ님

ㄴㄹ님은 딱 80% 인증되었고

ㄹ ㅁ님은 거의 다와서 배터리 소진되어

배터리 충전하여 역방향으로 다시 걸어가서

80% 채우고 오는 상황 발생

아무튼 30코스는 비로 인해 웃음을 주는

트레킹이었다는 이야기

 

결론은 11명 중 딱 1명,

은파만 공식적인 해파랑길을

비바람 맞으며 걸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티스토리를 작성하려면 사진이 있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ㅎ

 

안내지도는 현재 코스와 다름

 

30코스 스탬프 찍고 바로 출발

출발하려는데 ㅎㄱ님과 상봉

길을 잘못 들어 80% 인증이 안되어

역방향으로 채우러 가신다고.ㅎ

 

저 도로 건너편이 용화레일바이크역

 

좌측 11시 방향 버스정류장에

ㅁㅊ님과 ㅈㅇㅅ님이 있네요

 

용화교

 

도로를 건너가

ㅁㅊ님에게 먼저 간다고 하고

스탬프함을 찾는 ㅅㅊ님에게

스탬프함 위치를 알려드리고

 

종점 궁촌레일바이크역까지는 7.1km

 

저기 중앙 전신주에 부착된

해파랑길 방향표시를 보고 진행

 

여기서 좌측으로

 

골목길을 빠져나와

 

철계단으로 올라서 잠시 걸어가면

 

도로와 만나게 된다

우측으로

 

지금부터 황영조 기념공원까지

비바람 맞으며 도로따라 진행

 

정자쉼터에서 바라본 용화해변

파도가 장난이 아니구만

그 너머가 장호항이고

 

300m 가서 우측으로 가면 초곡항

 

이제 우측 황영조 기념공원으로

기념공원 지나 내려서면 초곡항이다

 

황영조 기념공원 0.8km

초곡항 1.2km

 

황영조 기념공원으로 올라선다

여기가 황영조 마을 정거장

 

우측 황영조 마을 정거장 안내판

 

 

황영조 기념관

 

비바람이 정면으로 쳐서

나무밑에서 우산 받쳐쓰고 간신히 한 컷

저 모습은 결승라인 통과 장면

 

바닷가라 그런지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이제 초곡항으로

 

초곡1리(초곡항)

 

초곡항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이 있는데

들려볼까 걸어가다 보니

세찬 비바람으로

출입금지 통제하는 모습이 보여

바로 백

 

문암해변 파도가 엄청나네요

나는 안전하게 좌측으로 붙어 진행

 

좌측으로 올라서 걸어가는데

레일바이크 타신 분들이 지나간다

 

마침 타이밍 베리 굳

ㄴㄹ님이 "은파님" 하고 소리쳐 부르네요

ㄹㅁ님은 손 흔들고

총알같이 주머니에서 디카를 꺼내

답례 차원에서 한 컷.ㅎ

 

어찌 이리도 약속이라도 한듯이

내앞에 딱 나타나셨는지.ㅎ

 

선두에 ㄴㄹ님과 ㄹㅁ님

 

이어서 계속 행렬이 이어지고

 

문암해변에서 바라본 초곡항

 

굴다리 통과

 

통과해서 한 컷

 

문암 버스정류장

 

잠시 걸어가니

 

초곡휴게소 정거장

 

뒤돌아본 동해선 초곡역(?) 역사 공사중

 

원평해변

사랑의 하트

 

해파랑길은 우측으로

 

저 앞에서 좌측으로 가라는 방향표시

 

꽃길따라

 

방향표시는 해변으로 가라하네요

비바람 몰아치는구만.ㅎ

 

저기가 궁촌항

 

궁촌항 쌍둥이 등대

 

여기까지 렌즈에 비 안들어오게

조심 또 조심 했건만

종점에 다와서 렌즈에 빗방울이.ㅠㅠ

 

좌측에 마카펜션 야외 파라솔들이 있길래

잠시 들어가서 렌즈 빗물 제거후 다시 출발.ㅎ

 

다리를 건너고

 

좌측은 궁촌1리

우측은 궁촌해변

 

궁촌1리에 들어서

 

방향표시대로 좌측으로 진행

 

이제 30코스 종점에 다왔다

저기 계단을 올라서면

궁촌레일바이크역이다

 

계단을 올라 역광장에 들어서서

우측 스탬프함쪽으로 가는데

후기 서두에 언급했듯이

ㄹㅁ님이 뛰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레일바이크 타고 오다가 배터리 소진되어

80% 인증 안되어 충전하고

역방향으로 다시 뛰어서

80% 채우러 가는 중.ㅎ

 

30코스 7.1km 인증샷으로 마무리

다음 이어가야할 31코스 스탬프 미리 찍고

 

안내판너머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우리 애마에 탑승

ㄴㄹ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우중충한 모습 깔끔하게 단장하고

뒤이어 오실 회원님들 기다림

 

한참을 기다려도 회원님들이

안오시길래 ㅎㄱ님께 전화하니 불통

 

나중에 알고보니 역방향으로 29코스

80% 인증하러 간 ㅎㄱ님 기다리기 위해

8명 전원이 14시 30분 레일바이크를

예약했다고 함

 

전화할때가 아마 한참 레일바이크 페달을

밟고 있었던 중인 듯

 

레일바이크를 타고 도착한 8명 회원님들

분명 80% 인증된다고 했는데

다들 조금씩 모자라는 상황 발생

 

레일바이크 타신 10명중

ㄴㄹ님만 오리지널 80% 인증완.ㅎ

 

ㅇㄴㅇ님과 ㅁㅊ님은 80% 채우려면

역방향으로 가야하는데

31코스를 진행하면 되는 줄 아시고

버스를 지나쳐 계속 걸어가는 중

경험이 있는 ㄹㅁ님에게 두분 호출

백하도록 하고

 

ㅅㅂㅇ님은 ㄹㅁ님과 같이

역방향으로 가서 80% 마무리

 

아무튼 조금 모자라는 분들은 

다음 코스 진행시 조금 일찍 내려

80% 채우시는 걸로 최종 정리.ㅎ

 

우리의 애마는 11명의 회원님들을 태우고

하산주 식당으로 예약한

삼척시내에 있는 성원 닭갈비 식당으로 이동

 

춘천달갈비와는 달리 물닭갈비는 처음인데

손대지 말고 가만히 놔두시면

드실 수 있도록 해준다는

사장님 말씀대로 조용히 기다리다

사진 코스대로 진행

소주 & 맥주 한잔 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고

애마를 타고 울산으로 Go!!!

 

29 코스 & 30 코스, 비오는 상황에서도

평소의 모습 그대로 묵묵히 완주하신

10명의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31~32코스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