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둘레길/부산 갈맷길(완주)

[부산 갈맷길] 3코스 3-3구간(남항대교-절영해안산책로-감지해변-태종대)

은 파 2014. 10. 12. 14:54

일시         : 2014년 10월 11일(토)

코스         : 남항대교-절영해안산책로-하늘전망대-중리해변-중리해녀촌-감지해변-태종대 입구-영도등대-태종사-태종대 입구(10.0km/4시간)

누구와     : 나홀로

소요 시간 : 4시간 31분(09시 33분 출발, 14시 04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교통 수단 : 울산 호계역 06시 56분 출발=>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도착

                 =>동해남부선 해운대역(139 버스)=>장산역(지하철)=>남포동역(지하철,6번 출구)=>영도대교 정류장(6번버스)

                 =>부산보건고앞 정류장 하차=>Tracking 완료=>태종대 버스정류장(종점,8번 버스)=>남포동역(지하철)=>장산역(8번 마을버스)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17시 01분 출발=>울산 호계역 도착

 

3코스 도보지도.

 

 

3코스.

 

3-3구간.

 

울산 호계역에서 06시 56분 출발,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도착.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139번 버스를 타고 지하철 2호선 장산역에서 하차,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와...

 

우측 50m 앞에 있는...

 

영도대교 버스장류장에서 6번 버스를 타고...

 

부산보건고 정류장에서 하차. 우측으로 진행,

 

다시 좌측 아래로 10m 정도 가면 좌측에 반도아파트정문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여기로 내려가면 된다.

 

계단을 다 내려오면 다시 좌측으로 진행.

 

부산보건고 담장을 끼고다보면...

 

3-3구간 시작점인 절영해안산책로가 나온다. 저 건물이 갈맷길 안내소이고 인증대는 그 앞에 있다.

 

 

스탬프는 3-2구간 도착시 미리 찍어놓았으니 되었고...

 

출발하기전에 갈맷길 안내소에 들려 지도 한세트를 구하고 1~9구간 사진 구경이나 하고 가기로 한다.

 

 

 

 

 

 

 

 

 

각 코스의 중요 포인트를 사진으로 찍어 놓았다.

 

자, 이제 3-3구간도 한번 한가로히 살방살방 걸어보자구나.

해안길이 아주 좋다고 들었으니까...

3-3구간은 해안길이라 이정표대로 진행하면 도착지까지 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태종대도 마찬가지...

가는 길마다 이정표, 방향표시가 되어 있고, 리본도 잘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우측으로 올라가면 동네 주민들 운동하라고 아주 잘 꾸며 놓았다.

 

오늘은 파도가 좀 있다.

 

계속 걸어가다...

 

남항대교 방향 한번 보고...

 

 

 

이제 저 피아노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오늘 걷는 길, 즉 갈맷길 3-3구간(영도코스)이 전국 5대 해안누리길이라고 하네요.

이 길은 산악회에서 오면 좋을 듯 하다. 이기대해안길도 좋지만....

 

좀 더 가면 나오는 중리해변에 맛집 특화거리도 있다.

 

이제 올라가본다.

 

올라오니 이곳을 송도파고라 라고 부르네요.

올라서 좌측으로 가면 이송도전망대가 있다.

 

 

 

안내판에 있는대로 나도 멋지게 한번 찍어본다.

 

저기가 다음구간에 가야할 암남공원.

 

남항대교.

 

 

비둘기들이 사람이 지나가도 도망가지를 않는다.

 

 

 

 

영도구청의 정성이 가득 담긴 꽃길도 거닐고...

 

 

지나온 길.

 

저기 소라모양의 탑이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흔적들. 나름대로 소원을 빌었겠지요.

 

 

해안누리길 조성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돌탑을 쌓으신 정성을 봐서 한번 꼭대기까지 올라가본다.

 

뒷쪽에서도 한 컷.

 

365계단.

사찰로 가는 길이라 365계단이라 이름을 지었을테고 가리도 200m라 한번 올라가보기로 한다.

그러나 계단이 끝나면 바로 영선사인줄 알았건만 올라가보니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건너 다시 언덕을 올라야 하네요.ㅠㅠ

이미 올라온길 다시 내려갈 수도 없어 끝까지 갔다 왔네요.

그리 올라가보시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계단은 이쁘게 단장되어 있다.

돌탑도 있고...여기서 사찰이 있을 줄 알았건만, 도로가 바로 위에 있다.

 

저 도로 우측 경사진 길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ㅠㅠ

 

 

영선사 대웅전.

 

다시 원위치.

 

태종대 방향으로 진행.

 

 

지나온 방향.

 

 

 

거칠게 파도치는 저길을 걸어가야 하는데. 타이밍 포착을 잘해야 할 듯...ㅎ

 

잘 건넌 기념으로 사진 한 컷.

 

무지개다리.

아주 예쁘게 수도 놓아져 있다.

 

아니 이게 무지개다리인가 ?

 

 

하늘전망대라고 해서 일반 전망대가 하나 있는 줄 알고 그냥 지나갔는데...

가다 좌측을 보니 그게 아니어서 그쪽에서 올라가는 길도 있어 잽싸게 올라갔지요.

 

 

 

 

저기가 하늘전망대이다. 저 좋은곳은 당연히 올라가야 하지요.

 

100m 올라갔다 두루 구경하고 내려와서 좌측 진행길에 있는 대마도전망대로 가기로 한다.

 

아주 멋지네요.

 

바닥은 투명판으로 되어 있고...

오륙도 스카이워크도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던데...거긴 훨씬 크지만...

 

안내판대로 한번 찍어본다.

 

 

 

 

 

 

다양한 색갈의 열쇠도 걸려있고...이곳에 들른 개인, 부부, 연인들이 소망을 빌며 걸어 두었겠지요.

 

하늘전망대가 도로에 근접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것 같다.

 

 

 

 

두루 구경 했으니 이제 다시 해안길로 내려간다.

 

쉬기좋은 벤치도 있고...

 

 

다시 원위치, 대마도전망대로...

 

대마도 전망대.

 

 

날씨가 그래서 당연히 대마도는 안보인다.

 

가야할 해안길.

다시 진행한다.

 

지나온 해안길, 저기가 대마도 전망대이고...

바로 앞은 산책로 매점. 문은 열러 있다.

 

 

계단을 올라서면 출렁다리다.

 

 

뒤돌아보니 저 앞에 학생들이 나하고 같이 진행했었는데...

세사람이 아주 재미있게 사진도 찍어가며 화기애애하게 걷고 있다.

 

출렁다리.

낚시도 하고 있고...

 

 

저기로 올라서야 한다.

 

 

 

지나온 해안길.

안전하게 지날수 있도록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전국 5대 해안누리길로 선정될만 하다.

 

 

 

 

절영전망대.

 

안내판대로 한번 사진을 찍어본다.

 

4-1구간에 걸어가야할 송도해수욕장과 남항대교.

 

송도해안볼레길과 암남공원이 보이고...

 

아주 멀리 섬이 하나 보이고...

 

 

저앞에 보이는 산길은 중리해변을 지나면 걸어야할 길이다.

저길의 끝이 감지해변이다. 그 다음은 태종대로 이어진다.

 우측 끝에 자그만 주전자섬이 보인다.

 

줌으로 한번 댕겨본다.

 

저기 중리해변이 보인다.

 

 

다시 또 계단을 올라야 한다.

 

이 해안이 참 아담하니 이쁘다.

그런데 폐그물들이 있어 보기에 영 안좋네요.

 

저기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고...

 

장미터널인데...때는 지나고...

 

 

저 아래로 내려가 보기로 한다.

 

삼형제 바위인가...

 

중리해변이 보인다.

 

중리해변으로 들어선다.

 

 

 

스탬프는 우측 중앙의 고성횟집 앞에 있다.

그 앞 중리해녀촌으로 갈맷길이 이어진다.

 

 

갈맷길 코스가 잘 나와있다.

 

우측에 인증대가  있다.

 

중간 스탬프를 찍고,,,

 

다시 태종대 방향으로 진행.

 

좌측 시멘트 길을 따라 가면 저 앞 천막이 있는 중리해녀촌안으로 길이 이어진다.

그 안에 해산물을 팔고 있어 동행이 있으면 소주 한잔하면 그만이거늘...

 

지나온 해안길.

 

싱싱한 해산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을 기약하고...

 

이제 숲길로 들어선다.

 

 

 

바다는 잔잔하고...

 

저멀리 계속 이어 가야할 갈맷길 암남공원하고 다대포 몰운대가눈에 들어온다.

 

숲길을 지나고...

 

태종대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계속 간다.

 

 

 

 

체육시설도 있고...

 

 

정자 쉼터도 있고...

 

바로 아래에 감지해변이 있고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면 태종대 입구가 나온다.

요앞 안내판에서 1시방향으로 하얀 탑 있는 곳이 태종대 입구입니다.

 

태종대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주전자 섬.

 

 

이길만 내려서면 감지해변이다.

 

감지해변 그리고 회도 팔고 구이도 하는 포장마차촌.

1박2일에서 탤런트 이승기와 야구선수 이대호부부가 만났던 장소.

 

 

 

 

여기도 잠시 들렸으면 좋으련만...갈길이 먼 사람인지라...

 

태종대 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이 아스팔트길을 걸어가야 한다.

 

갈맷길 리본이 좌측에 계속 붙어 있다.

 

자연보호 탑 좌측으로 올라선다.

 

태종대 주차장.

 

좌측으로 올라서면 좌측으로 태종대 정문이다.

 

 

입구에서 잠시 올라서면 태종대를 한바퀴 도는 순환열차 정류장이 나온다.

갈맷길코스도 저 열차가 가는 방향대로 한바퀴 도는 코스와 똑같다.

중간중간에 내려 구경도 할 수 있고...

저 열차 좌측에 갈맷길 코스 안내판이 있다.

 

저리로 가면 된다.

 

이 안내판 대로 가서 한바퀴 돌면 된다.

 

 

인증대는 전망대 순환열차 정류장 앞에 있다.

이제 도로를 따라 가도록 한다.

 

 

 

 

멀리 암남공원, 송도해안볼레길, 송도해수욕장, 남항대교 그리고 지나온 해안누리길.

 

 

 

 

 

전망대가 보인다.

 

 

 

 

 

 

정류장앞에 있는 인증대에서 스탬프를 찍고 전망대로 들어가본다.

 

 

 

 

주전자섬.

 

 

 

 

 

 

 

영도등대.

 

 

주전자섬을 바라보는 망부석.

 

배모양의 자연사전시관.

 

 

 

태종사를 들려 보기로 한다.

 

 

 

태종사 가는 길에 있는 영도유격부대 전적지비.

 

태종사.

 

 

 

 

 

이제 구경은 다했으니 태종대 정문으로 가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순환열차는 계속 왔다갔다 하고...

 

 

태종대 정문에 도착.

 

태종대 표시석을 마지막으로 짝고 3-3구간 영도 해안누리길 트레킹을 마친다.

 

"3-3구간은 전국 5대 해안누리길로 선정될 만큼 아주 잘 단장된 영도 해안길을 걸으며 

중간중간 설치된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내 가슴 깊이 응어리져 있는 스트레스를 바다속에 다 던져버리고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나의 인생을 음미해 소중한 하루였던 것 같다."

 

이제 3-3구간 트레킹을 마쳤으니 울산으로 가기위해 태종대 시내버스 종점으로 간다.

저 앞 돼지국밥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걸어가면 바로 종점이다.

 

태종대 시내버스 종점.

 

마침 8번 버스가 출발하길래 탑승.

 

한국해양대학교앞을 지나고...

장산역으로 가기위해 남포동 정류장에서 하차.

앞에서 말했듯이 울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고 부전역에서 하차,

지하도를 나와바로 앞에 보이는 동해남부선 부전역으로 가는 것이 시간이 절약된다.

 이때는 내가 이생각을 못했을 때이지만...ㅎ

 

 

남포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면역에서 환승, 장산역에서 내려 8번 마을버스를 타고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으로 간다.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17시01분 기차를 타고 울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