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둘레길/부산 갈맷길(완주)

[부산 갈멧길] 5코스 5-1구간(낙동강하구둑-신호대교-천가교)

은 파 2014. 12. 14. 19:38

일시 : 2014년 12월 13일(토)

코스 : 낙동강하구둑-낙동강철새도래지-명지오션시티-신호항-부산신항-천가교(22.0km/6시간)

누구와 : 나홀로

소요 시간 : 5시간 21분(11시 24분 출발, 16시 45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교통 수단 : 울산 호계역 08시 51분 출발=>동해남부선 부전역 도착

                  =>부전역(지하철)=>1호선 하단역=>하단역 2번 출구=>도보로 낙동강하구둑으로 이동=>Tracking 완료

                  =>58번 버스(가덕도 선창마을, 17시 25분) =>하단역 하차(18시 26분)=>하단역 4번 출구=>하단역(지하철, 18시 35분)

                  =>부전역 하차(19시 05분)=>부전시장 견과류 구매=>동해남부선 부전역(19시 58분 출발)=>울산 호계역 도착

 

5코스 도보지도.

 

 

5코스.

 

5-1구간.

 

하단역 주변안내도.

울산 호계역에서 08시41분 기차를 타고 동해남부선 부전역에서 내려

 역사에서 200m 내려가 지하철 1호선 부전역 1번 출구로 들어가 좌측으로 꺽으면 부전역이다.

서면, 신평방향 출입구로 들어가 지하철을 타고 하단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낙동강하구둑으로 진행한다.

 

이번에는 교차로에 도착해서 앞구간 무무리 후 지나온 좌측 길로 가지 않고 저 앞에 보이는 터널을 통과해서 가보도록 한다.

아마 가는 길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팍 온다.ㅎ

 

앞 전 4-3구간 마무리하고는 하구둑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꺽은 후 저 터널쪽으로 나와 하단역으로 쉽게 가는 방법이 있는 줄을 몰라서리...

인증대에서 다시 백, 횓단보도를 건너 좌측 길로 와서 하단역으로 갔었다.ㅠㅠ

 

터널로 들어간다.

 

이리 길이 나있을 줄이야 어찌 알았노...

5-1구간은 이길을 올라서 하굿둑을 따라가면 된다.

 

12시 방향 우측에 인증대가 보인다.

그런데 보니 이 도로 차가 엄청 밀린다. 얼마나 답답할꼬. 갈 생각을 안하니...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 5구간 안내판이 있는 저 곳으로 해서 일단 인증대가 있는 곳으로 간다.

출발 인증샷을 위해서...

 

6-1구간 시작할때는 요 앞 횡단보도를 건너 도로따라 가면 된다.

 

이정표 대로...

 

자, 5-1구간 출발 인증샷을 했으니 오늘도 한번 걸어보자구나.

 

다시 왔던 길로 진행.

 

 

 

 

안내도를 보니 이번 구간은 강변길, 해안길을 돌고 돈다,

지도상 직진하면 시간 절약이 엄청 될 것 같은데... 갈맷길이 그리되어 있으니 가긴 가야겠고...

 

5-2구간은 연대봉으로 올라서 이전에 나의 산방에서 특별산행 했던 둘레길로 돌아 나오게 되어 있다.

그때 나는 선창마을에서 연대봉까지는 걷지 않았으니 당연히 올라서야한다. 스탬프도 찍어야 하고...

 

자, 이제 하구둑을 걸어 볼까요.

 

저 멀리 오늘의 도착지 가덕도가 보인다.

22km를 걸어야 하는 상황. 긴 여정의 시작이라고나 할까.

지나온 길 한번 뒤돌아 보고...

 

을숙도로 들어선다.

 

우측으로 울숙도 전망대가 보이고.

 

 

58번 버스가 이리로 지나가네요.

58번 버스는 오늘 트레킹 마치고 그리고 5-2구간 트레킹을 위해 타고갈 버스다.

1009번 직행버스도 있지만 이버스는 윗쪽인 덕천역 방향이라 거리가 멀어 생각에 두고 있지 않다.

 

저 다리는 야생동물들 이동로로 만들어 진것 같은데...

 

 

낙동강 이야기란 이 건물에 잠시 들려서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아마 낙동강에 서식하고 있는 철새와 물고기 전시장이라 생각 된다.

 

 

 

 

 

 

 

 

 

요건 낙동강 물속을 유리벽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다시 밖으로 나와 걸으니 이런 전망대가 중간중간에 만들어져 있다.

 

저기가 들렸던 낙동강 이야기 갤러리 건물이고...

 

저멀리 을숙대교.

 

그리고 거쳐 가야할 강서구 명지동, 신포나루도 보이고...

 

 

 

 

 

이제 낙동강하구둑을 벗어나...

 

명지동 신포나루쪽으로 간다.

 

갈맷길은 윗쪽 인도로 이어진다.

 

신포나루 공원도 잘 꾸며져 있네요.

 

저 앞 신호등에 갈맷길 방향표시가 보이죠. 표시는 직진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가다보니 리본도 안보이고 바닥에 표시도 없어 이거 길을 잘못 들었나 했는데...

 

요 다리앞에 오니 나무에 리본이 턱하니 있어 제대로 왔구나 했네요.ㅎ

 

 

철새들은 한가로히 노닐고...

 

가는 길 우측으로는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을숙대교 밑을 지난다.

 

 

 

멀리 아미산 응봉봉수대 그리고 몰운대.

 

 

여기서 좌측 명지오션시티 쪽으로...

바닥에 표시도 보이고 좌측에 이정표도 있고...

 

맨 앞에 지도에서 보듯이 여기서 직진해서 계속 가면 인증대가 있는 신호항에 도착할 수 있다.

좌측으로 간다면 계속 돌고 돌아 지루한 시간이 되겠지만...

뭐 갈맷길이 그리 되어 있으니 한번 거닐어 보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듯...

그런데 걸어봤더니 특별한 것도 없고 계속 해안길로만 이어지네요. 그것도 꺽고 또 꺽는 길...ㅠㅠ

겨울에는 걷고 싶지 않은 최악의 구간인 듯...다른 계절에도 마찬가지겠지만...

 

 

 

여기 행복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자마자...

 

저 앞 이정표 있는데서 갈맷길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요 안내도에서 보듯이 갈맷길은 메인 도로를 놔두고 계속 꺽고 또 꺽고 반복의 연속이지요.ㅋ

 

이제 둑길로 올라선다.

 

둑길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아주 잘 되어 있다. 가덕도 입구까지는...

 이제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할겸 벤치에 자리잡고...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출발.

 

 

 

멀리 지나온 을숙대교 아미산 그리고 롯데캐슬 아파트단지 한눈에 들어오고...

 

반듯한 길은 이어지고...

 

 

오늘의 도착지 가덕도.

 

저기 지나가야할 신호대교가 보이고...

 

명지오션시티를 옆에 끼고...

 

멀리 보이는 아파트단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있는 곳이다.

 

 

저 신호대교 우측으로 돌아 올라서면 메인도로와 만나게 된다.

 

신호대교를 건너다...

 

지나온 명지오션시티 둑길을 한 컷. 참 길기도 하다.

 

 

우측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보인다.

직진해야 한다.

 

다시 또맷길은 좌측으로 꺽으라 한다.

메인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인증대있는 곳에 도착할 것인데...ㅋ

인증대는 메인도로 옆에 있다. 거기서 다시 또 좌측으로 꺽어야 한다.ㅠㅠ

 

르노삼성자동차를 뒤로 하고...

 

삼성자동차 남문 버스정류장.

우측은 주택 및 아파트단지고...

 

쭈우욱 오다보니 둑길로 들어선다.

 

이제 가덕도가 좀 가깝게 보인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멀리 몰운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가덕도.

 

길은 만나게 되어 있으니 좌측 둑길로 진행.

 

이제 신호항에 들어선다.

 

 

계속 꺽으라고만 하네요.ㅋ

 

아담한 신호항.

신호활어센터를 꺽어서...

 

인도를 따라 가다가...

 

이 건물 지나자마자 다시 좌측으로...

여긴 직진하게해도 괜찬을 듯 한데...그리 멀지 않으니...꺽으라하니 꺽는다.ㅋ

 

저 끝에서 다시 우측으로...

 

안내판대로 우측으로...

 

신호항 인증대는 이 물길 끝나는 지점인 메인 도로에 있다.

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가야 한다. 완전 돌고 도는 인생.ㅋ

물길 끝나는 지점을 보면 하얀 안내판 보이죠. 그게 갈맷길 안내판이고  그 옆에 인중대가 있읍니다.

샛길은 위험하다해서 우측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네요. 가라면 가야죠, 착하게...ㅎ

 

다시 메인 도로와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

저 앞에 안내판과 인증대가 보인다.

 

인증수첩에 중간 스탬프를 찍고 나니...

 

갈맷길은 다시 조차측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 한마디로 미치겄다.

와 메인도로로 안가게 해놓고...볼 것도 별로 없도만.ㅠㅠ

여기까지 계속 돌고 돌아와서 그런지 짜증이 실실 난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잘 마무리 해야지요.

  

다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한다.

 

좌측 울타리 끝에서 돌아서 이리로 왔다.

 

신호항.

 

저 건너편 둑길을 걸어가다 돌고 돌아 이리로 왔지요.

걸어가다 우측으로 꺽으니...

 

부산 신항이 보인다.

이제 가덕도에 다왔다는 얘기겠지요.

 

 

 

 

지나온 길.

 

고가교 밑을 통과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한다.

방향표시가 잘 되어 있어 가는 길이 편하다.

 

 

다시 우측으로 꺽어 진행한다.

 

 

저 앞 메인 도로에서 다시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가다...

 

저 삼거리에서 좌측 부산 신항쪽으로...

 

요 지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조경 공사 중이라 이정표가 한쪽에 내팽개져 있다. 멋 모르고 앞으로 잠시 걷다 보니 바닥 그리고 전신주에 리본이 없어 다시 백.

일단 현 이정표가 좌측으로 표시되어 있어 좌측을 보니 좀 떨어진 가로등에 갈맷길 방향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다.

 

그런데 5-2구간 트레킹을 마치고 가덕도 선창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올때 보니 공사가 끝나고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정표 방향 표시가 우측 도로를 건너가도록 잘못 설치 되어 있는 걸 언뜻 본거 같은데...

설치한 사람은 방향 감각도 없는가... 횡단보도도 없는 길을 건너라니...ㅋ

강서구청 담당자에게 확인 전화를 한번 해보던지 해야지 원...아님 누군가 구청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바로 잡았을 수도 있고...

좌측으로 꺽어 진행, 저 앞 전신주에 갈맷길 방향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다.

좌, 우측 울타리에 리본이 하나 부착되어 있었으면 아주 좋았을 것 같은 필...

뭐 이정표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었으면 문제가 없었을테지만...

 

쭈우욱 가다가...

 

우측으로 진행.

 

소도로와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

 

다시 이정표가 좌측으로 안내한다.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계속 진행.

 

부산신항만 버스정류장도 지나고...

 

 

 

눌차교도 지나오고...잠시 걷다가...

 

이지점에서 좌측으로 꺽으면 선창버스령이 눈에 들어온더.

우측 신호등에 방향표시판이 보이죠.

 

요렇게 좌측으로 꺽으라고 하지요.

 

저기가 선창버스정류장, 58번 & 1009번 종점, 우측 1시 방향에 버스가 보인다.

 

방금 있던 1009번은 내가 들어갈때 출발하고 58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시간을 보니 16시 45분 버스인 듯...

저 버스를 타면 좋겠지만 천가교 인증대로 가서 스탬프 찍고 오면 저 버스는 못타겠다.

다음 버스 17시 25분 버스를 타야한다.

 

인증 스탬프를 찍기 위해 천가교로 진행.

 

 

선창마을에 들어서고...

 

다음 5-2구간은 안내판대로 선창마을로 들어서 진행해야 한다.

 

저기 천가옆 옆에 갈맷길 안내판과 인증대가 보인다.

 

 

 

이제 5-1 구간 도착 스탬프를 찍고 5-2구간 출발 & 도착 스탬프까지 같이 찍는다.

 

"이번 5-1구간은 강변길 & 해안길을 돌고 도는 지루한 트레킹이었다 말하고 싶다.ㅠ

주변 볼거리도 없고 오로지 속보로 걷기만 한 잊을 수 없는 고독의 트레킹이었다고나 할까.ㅋ

그래도 긴 시간 동안 사람도 없는 둑길을 나혼자 걸으며 

가슴속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그래서 더 좋은 하루였다."

 

 

 

이제 울산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16시 45분 58번 버스는 떠나고...

 

하단역까지 가기 위해 17시 25분 버스슿 58번 버스를 타야 한다.

현재 시간 16시 54분이니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가게에 들어가 소주 한잔 하기에는 어중간 하고 주변이나 좀 들어 보자구나. 

 

 

천가교.

5-2구간 마치고 건너 다리.

 

 

저기 58번 버스가 들어와 있다.

 

17시 25분 58번 버스를 타고 하단역 하차, 지하철을 타고 부전역 하차, 부전시장에 들어가 견과류 좀 사고

예매한 21시 07분 표를 19시 58분 표로 교환, 시가이 있어 던킨 도너츠에서 원두커피한잔에 도너츠 좀 먹고 울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