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 동대산 숲길 건강걷기 대회

산행일시  : 2008. 5. 18(일)

산행코스  : 마우나 리조트 행사장-기령-동대산(큰재정상)-기령-마우나 리조트 행사장(원점회귀)

산행인원  : 경호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산행거리  : 10km

산행시간  : 회원님들과 한가로히...

 

오늘은 경호산방의 5월 정기산행일인데 산방의 고문으로 계신 유재건 북구의회 의장님이 추진하신

가족과 함께하는 제1회 북구 숲길 건강걷기대회로 대신하고 정기산행은 5월 25일로 1주일 연기하였다.

북구주민을 위해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류재건고문님, 후원해주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행사진행에 수고하신 진행위원 여러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행사에 한분이라도 더 참석할 수 있도록 매일 메세지를 보내고 전화를 하시느라 애쓰신 유병화총무님,

님이 있어 경호산방은 북구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민들을 위한 산방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웃음띤 얼굴로 회원님들을 리드하시는 친근감이 넘치는 산대장 코끼리님,

조류 인플렌자로 개업하자마자 식당 문을 닫아 마음고생이 많았을텐데도 전혀 내색을 않으시는 산대장님,

다시 시작하는 업종에는 대박보다는 맛있는 음식으로 승부하시어 항상 많은 손님들이 찾아 올 수 있는 

그런 식당이 되도록 회원 한사람으로써 마음으로나마 기원하겠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아파트 대청소날이라 한 울타리에 사는 고산님, 고은님 그리고 나의 옆지기는 참석을 못하고

아쉬움속에 나홀로 참석하게 되었다. 뒷풀이때는 온다고 했으니까 그때 보면 되겠지요.

버스를 타고 신천에서 내려 신천 농소농협앞으로 가니 앵미님부부와 문건옥님이 먼저 오시어

기다리고 뒤이어 북구사회복지관에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일을 하시는 

사무국장 미모님과 동료직원분 그리고 산대장님, 경호산방의 Best Driver 송혜교님부부,

그밖의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하여 마우나 리조트 행사장으로 출발을 한다.

유병화총무님과 일부 회원님들은 먼저 출발을 하셨고...

 

그럼 제1회 북구 숲길 걷기운동대회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을 위해 사진으로 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행사는 시작되고...

 

 

경호산악회 임원진과 회원님들.

회장님은 여기 참석하시고 축구회도 참석하시느라 바쁜 하루였겠죠.

 

  

행사 대회장이신 류재건고문님의...

 

 

인사말씀을...

 

  

끝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풀기를 하고...

 

 

참석하신 회원님들과...

 

 

몇장의...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깃발을 들고 출발.

 

 

마우나 리조트 도로를 따라 동대산방향으로 진행.

 

 

잠시 전체 회원이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대열을 정비하고...

 

 

다시 출발, 경상북도 경계선을 벗어나 울산광역시로 들어선다.

행사전날 무룡산 야간산행을 마치고 고은님부부와 우리부부가 국수를 먹은 포장마차를 지나...

 

 

 

잠시 진행하니...

 

 

기령에 들어선다.

저 앞에 보이는 포장마차(신흥까페) 좌측으로 들어서야한다.

신흥까페는 삼태봉 산행후 들리는 나의 단골까페다.

인심좋은 여사장님과 좋은 분들과 대화할 수 있는 나만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기령.

좌측 신흥사방향으로 진행.

 

 

조금 걷다 우측 임도로 진행.

직진하면 신흥사로 간다.

 

 

자갈깔린...

 

 

임도.

 

 

그리고 시멘트 임도를 걷다가...

 

 

큰 소나무밑에서 선두는 멈추고 꿀맛같은 휴식시간을 갖는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우리 뒤를 이어 걷기는 계속 진행되고...

 

 

회장님 따님과 목련님 따님을 위해 한 컷.

목련님 따님은 선의산-용각산부터 은파의 전속모델이 되었다.

사진들을 컴에 저장하여 나중에 보면 멋진 추억이 되리라.

 

 

속속 도착하시는 회원님들도 목을 축이시고...

 

 

한쪽에서는 행동식을 드시고...

휴식을 마치고 다시 동대산 큰재정상을 향해 출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걷기는 진행되고...

 

 

꽃창포가 보이길래...

특이한 것은 걷기운동 진행본부에서 가는 길 좌우로 야생화사진들을 액자에 넣어 걸어 놓아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야생화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셨다.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대안리 입구.

남은 거리-1.5km.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1km 남았고...

 

 

 

 

계속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하니...

 

 

0.5km가 남았네요.

이제 반환점에 다와간다. 저 앞 오르막만 올라서면 동대산 큰재정상이다.

 

 

임도 우측의 동대산 큰재정상으로 올라서 도착했다는 흔적을 남긴다.

 

 

 

동대산 큰재정상(447m).

 

 

회장님 따님과...

 

 

목련님 따님이 힘차게 들어오고...

이제 스틱든 폼이 완전 산꾼이 다된 모습이지요.

이러다 나중에 진짜 여성산꾼되는거 아닌지 몰라. ^-^

 

 

참석하신분들 또한 반환점에 속속 들어오신다.

 

 

반환점 도착 확인도장과 오늘의 빅 이벤트인 행운권을 받아들고 주변조망을 둘러본다.

 

 

호계 신천과 천곡동방향.

 

 

저멀리 문수산과 남암산이 다정하게 마주보고 있길래...

 

 

줌으로 땡겨본다.

 

 

멀리 치술령도 보이고...

 

 

다시 줌으로 땡겨본 후...

 

 

각자 준비해온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입가심으로 막걸리 한잔 한다.

잠깐 류재건 고문님의 말씀을 듣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하기전에...

 

 

단체사진 한장 찍고 개인사진을 찍어본다. 

 

 

아까도라 강현상님 가족.

귀여운 아이들도 행사에 참여했네요.

 

 

북구 사회복지관에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자원봉사일을 하시는...

 

 

사무국장 미모님과 동료직원분.

뵙게되어 반가웠읍니다.

 

 

 

장래 아름답고 멋진 여자산꾼이 될 목련님 따님.

예쁜 따님, 5월 정기산행때 또 봐요.

 

 

다시 마우나 리조트 행사장을 향해 출발.

 

 

행렬은 이어지고...

 

 

후미팀의 모습.

 

 

그 앞에 두분이 가시고...

 

 

오토바이 동아리모임에서 산길을 질주하고...

 

 

보는 사람 부럽게 다정하게 걸어가는 목련님 가족.

찍고나니... 

 

 

뒤에서 우리도 찍어달라 하네요.총무님이...

 

 

납골묘에서 나의 전속모델 목련님 따님.

 

 

단풍나무.

 

 

삼태봉방향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시멘트 임도를 걸어가니...

산대장님과 회원님들 모습이 보인다.

 

 

어느덧 기령에 도착한다.

잠시 저 앞에 보이는 정자쉼터 좌측에 있는 듣기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으로 가서

얼굴 좀 닦고 근심도 풀고 널널하게 행사장으로 들어선다.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아파트 대청소를 마치고 올라온 나의 옆지기, 고산님, 고은님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일단 체크카드를 주고 완보증을 받아쥐고 그리고 행운권을 받아 이름을 적은 뒤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통속에 넣고 회원님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간다.

먼저 노래자랑이 시작되고...

많은 분들의 애창곡이 불려지고 노래가 끝나면 상품으로 비싼 화분 하나씩을 선물로 받는다. 

사회자의 경호산악회 홍보 한마디 하라는 말씀에 사전 원고준비도 안했을텐데 총무님 일단 무대로 올라선다.

 

 

평소 하던대로 잘생긴 얼굴을 앞세워...

 

 

무대앞에 앉아계신 참석자분들께 멋드러지게 산방을 소개하신다.

 

 

  

경호산방 대표로 목련님 부인께서 노래를 부르고...

 

 

회원님들 또한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자신들의 춤실력을 뽐낸다.

 

 

어른, 아이들 할 것없이 이순간만은...

 

 

화합이 잘되는 경호산방의 무대가 된다.

 

 

사회자의 특별 초청으로 개인 춤실력도 뽐내고...

 

 

덤으로 비싼 화분 두개를 선물로 받아간다.

 

  

드디어 행운권 추첨은 시작되고... 

 

 

막간을 이용하여...

 

 

전통 부채춤을...

 

 

감상할 시간이...

 

 

참삭하신 분들께...

 

 

주어지고...

 

 

그틈을 타 회원님들끼리 휴식시간을 갖는다.

 

 

울산 지역가수로써 활동하고 있는...

 

 

듀엣의 아름다운 노래소리도 감상.

고운 목소리로 참석하신 분들을 사로잡은...

 

 

박경아씨.

 

 

박재광씨.

 

 

두분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한동안 우리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준다.

좋은 노래를 들려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류재건 행사 대회장의 마무리  인사를 듣고...

 

  

막바지 행운권 추첨으로 오늘의 공식적인 행사를 마무리한다.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늘따라 행운의 여신은 나에게 상품을 안겨주지 않는다.

섭섭하지만 내년을 기다리는 수밖에...

 

제1회 북구 숲길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하신 회원 여러분,

오늘 하루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왕복 10km 산길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 가지셨겠죠.

다음 주 일요일, 5월 25일 천성산 산행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오늘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겠읍니다.

 

회원 여러분,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라겠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