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 & 그너머/영남알프스 산행

영남알프스 입석대-능동산-배내봉-밝얼산

은 파 2008. 2. 17. 17:17

산행일시  : 2008. 2. 16(토)

산행코스  : 가지산 휴게소-입석대-돌탑-능동산-배내고개-배내봉-밝얼산-사광마을(명촌리)

산행인원  : 울산 어울림산악회를 따라서(나홀로)

산행거리  : -

산행시간  : 5시간 27분(09시 53분 출발/15시 20분 도착, 휴식시간 포함

 

 

 산행지도

 

가지산 휴게소

 

 

산행준비를 마치고 가지산 휴게소를 출발.

 

 

입석대 들머리.

 

 

잠시 오르막을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 우측 암릉길로 진행.

입석대 도착전 중간중간 아름다운 주변 조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배내고개(배내골)로 이어지는 도로.

이전에 나홀로 7개봉 종주한답시고 죽전마을에서 석남사까지 속보로 걸어왔던 기억이 새롭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고헌산.

 

 

가지산.

아직도 하얀눈이 그대로 있네요.

 

 

앞에 보이는 전망바위.

가는 길목이 전부 전망바위인지라 선두와 간격이 벌어진다.

할 수 없지요. 처음으로 올라선 입석대인데 그냥 간다면 허전하지요.

 

 

우측 배내골로 이어지는 도로와 좌측 배내봉부터...

 

 

오두산을 거쳐...

 

 

양등마을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보인다.

이길도 진달래 활짝피는 봄날에 지인들과 한번은 가봐야 할 것 같다.

 

 

우측으로 가지산 휴게소가 보이고, 

중앙으로는 중봉, 가지산...

 

 

쌀바위, 상운산, 귀바위...

 

 

문복산이 보인다.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전망바위를 지나니...

 

 

무덤 1기가 있는 쉼터가 나온다.

 

 

암릉길을 내려서니 보고싶었던 입석대가 눈에 들어온다. 

 

 

입석대, 사시사철 하루도 빠짐없이 외롭게 서있으면서 오고가는 산객들을 반갑게 맞이해줄꼬.

 

 

가까이 오게 해본다. 멋진 한쌍이다.

 

 

암릉길은 계속 이어지고...

 

 

입석대를 지나치기가 아쉬워 마침 사진을 찍는 일행이 있어 은파의 흔적을 남겨본다.

 

 

지나온 입석대와 전망바위.

 

 

어찌도 저렇게 바위들이 차고차곡 쌓여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암릉구간이 끝나고 15분 정도 진행하니 돌탑이 있는 800봉에 도착한다.

 

 

돌탑(800m).

좌측으로는 천황산(사자봉)과 우측으로는 백운산...

 

 

그 우측으로 가지산 방향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가지산-능동산 주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다.

바로 좌측 아래로 내려서면 주능선 등로가 나온다.

 

 

능동산으으로 가는 길은 게속 이어진다.

능동산까지 가는길은 다정한 연인이나 부부가 걸으면 좋은

그리 힘들지 않은 산책코스라 생각하면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일행들.

 

  

오늘도 이곳에서 은파의 흔적을 남기지 못하고 소나무만 찍고 바로 진행.

다음에 지나칠때는 꼭 흔적을 남기리라. 

 

 

813봉(삼각점).

이곳에는 준.희님이 나무에 매달아 놓은 봉우리 안내판이 있었는데 바람에 날려버렸는지 없다.

영축지맥 종주시에는 봉우리마다 반갑게 맞이해준 안내판들이었는데 안보이니 좀 아쉽다.

 

 

813봉에서 발본 구만사, 수리봉, 억산 그리고 백운산...

 

 

가야할 능동산과 천황산...

 

 

능동산을 바라보며 출발.

하얀 눈이 있는 걸 보니 눈길을 걸을 수 있어 행복하기만 하다.

울산에서 눈구경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말이다.

 

 

하얀눈으로 다져진 길을 여유롭게 올라서니...

 

 

배내고개와 능동산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배내고개, 우측-능동산, 천황산.

 

 

우측으로 잠시 올라서니 능동산 정상이다.

 

 

능동산(981m).

가지산 휴게소 09시 53분 출발, 능동산 11시 15분 도착. 1시간 22분 소요.

 

 

정상에 올라서니 타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마친 뒤라 건네주는 팥떡, 과일을 맛있게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일행들이 도착한다.

 

 

능동산에서 바라본 배내봉(하얀눈이 있는 사진 중앙 우측 봉우리)...

 

 

그 우측으로 간월산과 간월 서릉, 간월산 너머 신불산...

 

 

그 우측으로 영축지맥 주능선이 이어지고...

 

 

그 우측으로 따라가니...

 

 

하얀 설원의 재약산과 천황산이 눈에 들어본다.

 

 

나무사이로 가지산방향도 한 컷.

 

 

당연히 능동산에 나의 흔적을 남긴다.

 

 

신불산과 간월산...

 

 

재약산...

 

 

천황산을 줌으로 땡겨본다. 

 

 

 

일행들이 다 도착하여 단체사진 한 컷.

 

 

우리는 약수터(천황산)방향으로 내려서는 게 아니고 정상에서 좌측 억새밭으로 바로 내려선다.

 

 

잠시 펼쳐지는 억새밭을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서니...

 

 

임도를 만난다.

좌측-배내고개, 우측-천황산.

임도를 내려서니 일행들 대부분이 좌측 임도로 내려선다.

몇명은 지도대로 가기위해 임도를 가로지른다.

 

 

가로지른 헬기장이 나온다.

직진-주암마을, 좌측-배내고개

 

 

좌측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이 눈이 얼어있어 안전상 아이젠을 착용한다.

 

 

하얀 눈이 쌓인 길을 내려서니...

 

 

배내고개가 시야에 들어온다.

 

 

내려서니 임도와 임도와 다시 만나고 일행들이 앞에 가고 있다.

 

 

아주 한가롭게 일행들은...

 

 

배내고개로 들어선다.

 

 

배내고개 도로를 가로지른다.

 

 

좌측은 석남사로 이어지고..

 

 

우측은 배내골로 이어진다.

 

 

 

영남알프스 산행안내도.

배내봉으로 출발.

 

 

먼저 일행들은 올라가고...

 

 

내려선 능동산을 뒤돌아보고...

 

 

아랫쪽은 나무계단공사가 진행중이고 중간지점부터는 공사가 완료되어 올라서기가 쉽다.

작년 10월 30일 영남알프스 7개봉 종주시에는 없었는데...

 

 

20분만에 주능선에 올라섰다. 

 

 

좌측으로는 오두산으로 내려가고...

 

 

직진하여 우측으로 가면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으로 갈 수 있다.

일단 좌측으로 가서 이정표를 확인해보기로 한다. 좌측으로는 아직 가본적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