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삼청산-황산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1일~2일차, 삼청산 산행)

관광일시  : 2011. 10. 18(화)~19(수)

관광코스  : 금사케이블카-남청원, 양광, 삼청궁, 서해안 풍경구 구경,-금사케이블카  

관광인원  : 30명(우리일행 10명 포함)

인솔자     : 하나투어 배미승씨

현지가이드 : 한승용씨, 이일파씨(5일차 동행)

 

1일차 일정 : 부산-항주-황산

 - 10/1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출발[OZ239 15:30]

 - 기내식 1회 제공

 - 비행소요시간(약 2시간5분 소요)

 - 항주 소산국제공항 도착[OZ239 16:35] : 현지시간, 한국보다 1시간 느림

 - 항주 국제공항 근처에서 현지식 저녁식사후 45인승 버스로 황산으로 출발

 - 20:50  HUANGSHAN HEYI SOLUXE HOTEL 도착(황산 화이양광대반점-구 보래반도호텔).TEL. 86-559-2550055

 

2일차 일정 : 황산-삼청산-황산

 - 10/19일 05:00 기상, 06:30 조식, 07:00 삼청산으로 출발(삼청산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

 - 09:30 삼청산 도착, 금사케이블카 탑승/하차후 정비 잘된 길 따라 거망출산. 사춘여신(동방여신), 선인지도, 기아헌도(펭귄바위)등이 있는

    남청원 풍경구, 양광 풍경구, 삼청궁 풍경구, 서해안 풍경구 등등 걸어가는 길 좌우로 펼쳐진 삼청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루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김

 - 12:30 3시간동안의 삼청산 관광을 마침(여행사 일정상 전구간 구경을 못한 아쉬움이 남음)

 - 13:00 현지식 점심식사를 하고 황산으로 이동

 - 16:00 황산 취(醉)온천 도착, 18:00까지 온천욕

 - 18:50분 황산 무궁화식당에서 삽겹살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이동함으로써 삼청산 일정 마무리.

 

중국은 회사 업무 출장으로 홍콩을 거쳐 중국 광저우에 두번 간 것이 전부였는데 어찌하다보니 중국 여행까지 갔다오고...

중년의 나이에 처음으로 해외여행, 그것도 풍경이 환상적인 삼청산, 황산에 다녀오고 보니 1년에 1회 정도의 해외여행도 좋을 듯.ㅋ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좋은 벗들과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취하고 우애를 더욱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되고...

아무튼 닥아오는 2012년의 또 다른 여정을 기약하며 4박 5일간의 삼청산-황산에서의 좋은 추억 간직한 여행의 흔적들을 사진으로 보며

하루하루의 즐거웠던 순간들을 음미해보기로 한다.

 

 

 

 

 

산행지도.

 

 

기내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항주 소산국제공항에 도착.

 

♧ 해질무렵의 편안함이 있는 절강성의 성도, 항주(杭州, 항조우) ♧

 

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절강성의 성도(城都)로, 7대 고도의 하나로써 중국이 자랑하는 관광지중의 하나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다.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는 항주에 들렸다가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고 전해진다.

항주는 아열대기후에 속하며 사계절이 분명하다. 6개의 구와 2개의 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16㎢이고 인구는 608만 명에 이른다.

9세기부터 237여년 동안 14명의 황제가 항주를 수도로 선택했다.

항주는 소주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써 서호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현지가이드 한승용씨와 만나 4박5일간 우리와 함께할 버스에 짐을 싣고...

 

 

항주 공항을 출발하여...

 

 

공항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황산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식당으로 들어서기전 중국에서의 첫 단체사진 한 컷.

 

 

 자, 이제 식사하러 올라갑시다.

 

 

한국에서 가져간 밑반찬과 함께 현지식으로 식사.

항주에서 황산까지 가려면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하니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거기다 한국 소주로 반주까지 한잔하니 더욱 좋고...

 

 

황산양광주점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다함께 모여 2일차 일정인 삼청산 관광을 위하여 소주 한잔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는다.

 

 

아침식사하기 전에 호텔을 배경으로...

 

 

여성분들만...그런데 한분이 빠지셨네. 누굴꼬...

 

 

중국에서 처음으로 둘이서... 

 

 

이남수님 부부.

 

 

표시석과 함게...

 

 

30명을 태우고 다닐 우리의 애마.

07시 15분 삼청산으로 출발. 삼청산까지 2시간 20분 정도 소요.

 

 

1시간 25분 정도 달리다 잠시 휴게소에 들려 근심을 풀고...

 

 

 

어느덧 우리의 애마는 삼청산에 도착, 

인원 확인하고 슬슬 출발을 한다.

 

 

금사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저리 들어가서 화장실에 잠시 들려 근심을 풀고...

 

 

이쪽으로 올라온다.

 

 

 

케이블카를 타기전에 여성분들만 ...

 

 

케이블카는 왔다갔다 하고...

 

 

♧ 신선들의 산 삼청산 (三淸山) ♧

강서성 동북쪽에 위치한 삼청산은 그 경관이 아름다워 <강남제일선봉 - 江南第一仙峰>이라는 호칭을 갖고 있다.

옥경봉, 옥호봉, 옥화봉 이 세봉우리가 마치 도교의 시조인 상청, 옥청, 태청 세도사가 앉아 있는 모습과 같아서 삼청산이라 불리우고 있다.

 삼청산의 절경을 두고 '천하무쌍복지'(天下無雙福地)라는 호칭이 생겼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태산과 황산에 버금가는 아름다움과 웅장함으로 산악인을 비롯한 일반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삼청산은 기암괴석과 기이한 소나무들이 운치가 넘치며, 동쪽은 험준하고 서쪽은 기이하며, 북쪽은 수려하고 남쪽은 절묘하다.

구름 위에 솟은 산꼭대기가 바다의 섬처럼 보이는 운해와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물과 폭포 등은 경탄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답다

 

            ★ 삼청산 10대 경구：남청원, 만수소노, 서해안, 양광해안, 옥경봉, 삼청관, 서화대, 삼동구, 석고령, 옥령관

            ★ 삼청산 10대 절경：사춘여신, 거망출산, 후왕헌실, 옥녀개회, 로도배월, 관음상곡, 갈홍헌단, 신룡희송, 삼용출해, 포뇌명천

 

 

 

 

 현지가이드 인솔하에 삼청산으로 들어선다.

 

 

계단으로 올라서 1대에 8명씩 몸을 싣는다.

 

 

독사진 한장.

 

 

 케이블카는 손님들 태우고 분주히 움직이고...

 

 

 

 

 

혼자, 둘, 다섯,  멋지게 사진도 찍어 드리고... 

 

 

삼청산의 아름다운 절경이 서서히 드러난다.

 

 

막간을 이용하여 둘이서 다정하게...

 

 

 

 

케이블카 종착역은 다가오고 그 좌측으로 코끼리바위가 보인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하고 가이드의 전달사항을 듣고 출발.

 

 

우측 거망잔도(일명 거대한 코브라바위) 방향으로 진행.

동방여신(사춘여신)은 하산하면서 보기로 하고...

 

 

출발전 코끼리바위에 흔적을 남기고...

 

 

가이드 한승용씨에게 물어보니 코끼리바위라고 하긴 하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 비슷하긴 한것 같고...ㅋ

 

  

그냥 가기 아쉬워 독사진 한 컷.

 

 

삼청산 풍경 명승구 안내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가이드만 잘 따라가면 되겠지요.

 

 

 

게단을 올라 거망출산, 동방여신 방향으로 진행.

 

 

참으로 대단한 중국이라 생각된다.

사진으로 보는 바와 같이 고공잔도( 높은 암벽에 구조물을 설치해 선반처럼 만든 길) 사람들이 걷도록 했으니 실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와중에...

 

 

이남수님 부부.

 

 

고사목과 함께...

 

 

 

드디어 거망출산이 눈에 들어오고 좌측으로 오지봉도 있고...

참으로 대단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거대한 이무기가 산을 나서는 모습 같다"하여 거망출산이라 부르는 바위,

통상 "코브라 바위"라 부른다

 

 

 

일단 처음 눈에 띤 절경인지라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위로 올라가면 더 자세히 볼 수 있겠지만. 흔적을 남기는 건 여행객으로서의 필수항목.ㅎ

 

 

고공잔도를 걸어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디카에 담아본다. 남는 건 사진 뿐이니...

 

 

줌으로 한번 땡겨도 보고...

 

 

 

 

멋지게 사진도 찍고...

바위틈에서 삶을 이어가는 저 소나무들도 멋지고...

 

 

 

우리가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니 윗쪽으로 아름다운 동방여신(사춘여신)이 보인다.

내려오면서 한번 더 볼 수 있으리라.

 

  사춘여신은 원명이 여신봉으로 여신이 앉아 있는 모습을 한 바위.

 삼청산을 대표하는 바위로 높이가 86m에 달한다는 이 바위는 또한 봄의 화신이라고 일컬어 동방여신상이라고도 한다. 

 

 

바로 앞에 쉼터가 있고 그 윗쪽으로 잔도를 따라 올라가야 할 듯.

 

 

 양광해안 방향으로 진행.

 

 

쉼터.

올라서며 바라보니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의자식 가마들도 보이고...

내려올때 우측 동방여신쪽으로 진행했지요.

계단을 따라 좀 올라서니 전망좋은 곳이 나타난다.

 

  

 

 

거망출산을 배경으로...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들.

 

 

계속 올라서고...

 

 

휴게소가 나타나고 한번 위로 올려보니 저런 모습이...

 

 

 

 

사진 한번 또 찍고...

 

 

저위에까지 올라가서 내려서야 할 듯.

잠시 숨 좀 돌리고...

 

 

 

 

 

거망출산을 배경으로...

 

 

거망출산과 오지봉.

 

 

 우황정 방향으로...

 

 

계속 진행.

 

 

 

 

계곡사이로 보이는 거망출산과 함께...

 

 

갈라진 바위틈사이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진행.

 

 

저 바위이름이 있을법도 한데...

고래형상 같기도 하고...

 

 

요 바위이름도 그렇고...

 

 

자세히  한 컷.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계속해서 후미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에...

 

 

연신 디카 셔터를 눌러대고.

 

 

 

삼청산의 환상적인 풍경에 흠뻑 취하고...

 

 

사진도 찍고...

 

 

요런 바위도...

 

 

 

그냥 갈 수 없어...

 

 

뒤따라 가면서...

 

 

 

 

 

선인지도를 배경으로...

 

 

선인지도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뭔 바위들이 이리도 멋드러지게 생겼을꼬.

 

 

 

 

남는 건 사진뿐인지라 좋은 곳에서는 포즈를 취하고...

 

 

 

저 봉우리들은 지도상에 이름이 나와있을테고...

아무튼 삼청산의 환상적인 절경을 보게된 것에 행복할 따름이다.

조금 더 걸어가니 가이드 한승용씨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 일정상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야 한단다.

가만히 보니 여기가 양광해안풍경구인 것 같다.

  일단 주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가기로 한다.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이제 거망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형상의 바위들.

 

 

 멋지게 한번 찍어주고...

 

 

 거망출산.

 

 

 그 옆으로 오지봉.

 

 

 

하산하면서 멋지게...

 

 

이제 길을 따라...

 

 

오면서 본 풍경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발걸음 가볍게 내려선다.

 

 

사람들은 엄청나고...

 

 

선인지도도 통과.

 

 

가벼운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자연의 신비에 그저 놀랍기만 하다.

 

 

현재위치 안내도.

 

 

거망출산.

 

 

휴게소.

 

 

이제 내려가면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거망출산과의 마지막 한 컷.

 

 

 동방여신방향으로 진행.

 

 

 

 

 

독사진도 찍고 단체사진도 찍고...

 

 

기아헌도(펭귄바위).

 

 

 

 

기아헌도(펭귄바위)와 함께...

 

 

 안내판.

 

 

 동방여신(사춘여신).

 

 

 

 

 동방여신과 함께...

 

 

 

 직진을 하면 동방여신을 자세히 볼 수 있지만 시간 관계상 여기서 좌측 금사 케이블카역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바라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여신상.

 

 

그 아래 잔도를 따라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

 

 

어찌 저런 고공잔도를 만들어 삼청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꼬.

 

 

이제 삼청산과도 이별이라 생각되니... 

 

 

내려가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이...

 

 

아름다운 절경앞에서...

 

 

아주 편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삼청산에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셔터를 계속 눌러댄다.

 

 

저 바위이름을 뭐라 붙이면 좋을꼬.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삼청산.

 

 

이제 케이블카역에 도착.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하산.

 

 

내려가면서...

 

 

 케이블카에서 내려...

 

 

처음 모였던 곳에 집결한다.

 

 

삼청산아!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해주어 정말 고맙구나.

 

 

이제 우리는  너를 마음속 깊이 간직한체 너와 작별을 고한다.

 

  

인원 확인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예약된 식당으로 간다.

 

 

식당으로 들어서...

 

 

중국식 요리 그리고 한국서 가져온 밑반찬으로 소주한잔 겯들이며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다.

이곳 식당은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서비스도 만점.

 

회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황산으로 이동. 2시간 20분 정도 소요.

황산에 도착하면 취온천으로 직행, 온천욕을 2시간 한 후 한국식당으로 가서 삽겹살 무제한으로 저녁식사를 할 예정이다.ㅋ

 

 

 황산 취온천 도착.

 

♧ 황산 취(醉)온천 ♧

 

중국돈 6억위안을 투자해서 만들어진 중국의 대표적 휴양온천이다.

전체 4,300평 크기에 커피탕,우유탕, 장미탕, 인삼탕등 60여가지의 온천탕과 실내외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을 위하여 한국어로 명기된 안내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HOT STONE, 모래찜질 및 휴게실등 온천이외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황산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통한다.

♨ 취온천 이용시, 반드시 수영복을 착용해야 한다.(반바지도 좋음)

 

 

 

온천욕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무궁화 식당으로 이동.

 

 

무궁화 식당.

 

 

무제한 제공되는 삽겹살을 구워 상추에 싸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한다.

삽겹살에 소주 한잔이 제격인지라 기분좋게 한잔씩 한다.

이곳 식당 또한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아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