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일시 : 2011. 10. 21(금)
관광코스 : 황산 서해반점-황산 일출감상-황산 2일차 풍경 구경-백아령역 케이블카-항주
관광인원 : 30명(우리일행 10명 포함)
인솔자 : 하나투어 배미승씨
현지가이드 : 한승용씨, 이일파씨(5일차 동행)
4일차 일정 : 황산-항주
- 05:00 기상(황산 서해반점)
- 05:30 황산 일출감상(구름때문에 멋진 일출은 못봄)
- 07:00 조식
- 08:00 서해빈관 출발, 2일차 풍경 구경(대왕송, 우산송, 북해빈관, 몽필생화, 흑호송 및 주변 풍경)
- 09:00~14:30 백아령역 케이블카 탑승, 운곡사역 하차, 황산시내로 이동
실크샵 방문, 현지식 점심식사, 발마사지,황산마트 쇼핑후 항주로 이동(3시간 30분 소요)
- 17:40 항주 도착, 현지식 저녁식사
- 18:30 송성 테마파크 송나라 문화체험 및 송성 가무쇼 관람
- PUJING GARDEN HOTEL HANGZHOU(항주포경화원주점, 86-571-8885-5008)
산행지도.
일출을 보기위해 기다리면서...
사진상의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현지시간으로는 06:06이다.
일출 전망대에서 백아령과 광명정을 바라보니 구름이 끼어 멋진 일출은 보기 힘들 듯...
혹시라도 구름사이로 일출장면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새벽의 황산을 보노라니...
주간에 보는 것과는 색다른 맛이 난다.
암봉과 어우러진 사림빈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심심하실까봐 한장 찍어드리고...
사진 중앙 우측으로 효정아빠도 일출을 마냥 기다리고...
해는 뜨고 있는 중인데 구름에 가려 보이진 않고 일행들 사진이라도 찍자고 해서...
조용히 포즈를 취해준다.
동쪽하늘을 보니 해는 떠올랐는데 우리에겐 멋진 모습을 선사하지 않는구나.
어제 저녁부터 구름이 끼더니만 오늘 새벽에는 맑은 날씨였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중국 황산 일출이 멋지다고 말은 들었는데 무척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다...
일출을 기대하긴 틀렸다고 생각되어 내려들 간다.
우리 일행들도 내려가고 나는 세면도 했겠다 시간이 좀 있어 단하봉쪽으로 올라서본다.
저 봉우리가 이정표상의 단하봉인 듯...
저 암봉 밑에 건물이 북해빈관이다. 오늘 거쳐 가야할 곳이다.
07시부터 아침식사 시간인지라 내려서기로 한다.
가만히 보니 구름사이로 해가 살짝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몇 명 남아있는 일출전망대에서...
사림빈관과 암봉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도다.
해는 모습을 드러내고...
일출전망대에서 조금 내려서면 좌측으로 전망대가 있는데 그 곳으로 내려선다.
저 봉우리가 시신봉인 듯...
북해빈관 방향.
이미 떠오른 해는 구름사이로 잠시 둥그런 모습을 드러냈다가 다시 구름사이로 살포시 숨어버린다.
멋진 황산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이것으로 만족하고 숙소로 내려간다.
아침식사 하기전에 한 컷.
사진의 시간은 한국시간, 현지시간은 07:04분.
식사후 출발전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몸이 불편한 사람들과 계속 산행을 한 사람들과 두 그룹으로 나눈다.
우리는 구경을 하면서 북해빈관을 거쳐 백아령 케이블카역으로 가고
다른 팀은 배운루쪽으로 진행 구경하면서 가다 태평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 어제 우리 출발지점인 버스정류장에서 합류하기로 한다.
태평케이블카를 탄 사람들은 40불인가 개인부담을 하고...
자, 황산 2일차 여정을 위해 출발.
현재 위치도.
가벼운 마음으로 계단을 올라서고...
이정표.
단결송앞에서 사진 찍고...
단결송.
다시 산책길을 걷고...
대왕송.
이정표.
북해쪽으로...
북해쪽으로 계속 진행.
좌측으로 가면 어제 거쳐갔던 광명정으로 간다.
오늘은 완전 산책하는 기분이다. 길도 완만하고 하니...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 북해빈관으로 간다.
북해빈관 주변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가만히 보니 사진 중앙 우측 빨간 지붕 건물을 보니 새벽 일출 감상시 전망대에서 보았던 그 건물이다.
그 옆으로 북해빈관이 있었으니...
저 앞 전망대로 가서...
흔적을 남기고....
배경만 따로...
여기도 자물쇠들이 많이 걸려 있네요.
북해빈관.
여기서도 어젯밤 많은 사람들이 잤겠지요.
다시 걸어가다 몽필생화, 강태공이 낚시를 했다는 손가락바위가 있는 곳에서 멈춘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손가락바위와 멋진 암봉을 배경으로...
우측으로 몽필생화가 있는데 윗부분만 찍혔네요.
몽필생화.
바위위의 한그루 소나무가 마치 붓을 닮았다하여 몽필생화라 한다.
손가락바위 우측으로 보면 사람 형상이 있는데...
가이드 말로는 강태공이 낚시를 하는 모습이라 한다.
한장 더...
몽필생화와...
그리고 손가락 바위와 함께...
우산송.
지나치기가 아쉬워...
흑호송앞에서...
이정표.
흑호송과 함께...
흑호송.
저 아래에서 한번 찍고 이쪽으로 올라왔지요.
사진 찍고나서...
좌측으로 가 가이드와 합류.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신백아역으로 진행. 케이블카를 타고 운곡사쪽으로 하산.
잠시 계단을 올라서고...
손님을 태운 가마도 내려가고...
케이블카역 도착전에 멋진 바위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
이제 황산과는 이별이니 산에서의 마지막 사진이라 생각하고 흔적을 남긴다.
언제 다시 볼지 모르니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두자구나.
황산에서의 마지막 사진.
신백아령역 좌측 아래에 잔도가 보이는데...
가만히 보니 어제 우리가 저 길을 따라 백아령, 광명정으로 걸어갔었다.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내려서고...
가이드 한승용씨가 인원 확인을 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하산.
케이블카안에서 독사진 한장.
이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 황산과는 이별.
고맙구나, 황산아! 이틀동안 날씨도 좋은 상태에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해주어서...
케이블카에서 내려 황산의 웅장함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가는길에 보니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산중턱에 있는 모든 숙박시설에 공급되는 식재료, 음료, 비품등이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람들이 일일히 매고 저런 상태로 옮기고 있다니 그저 놀랍기만 하다.
우리나라 설악산에도 지게에다 메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화장실에서 잠시 근심을 풀고 인원 확인하고 상점가를 지나...
이동로를 따라 걸어간다.
그냥가기 아쉬워 폼 한번 더 잡고...
셔틀버스를 25분 정도 타고 하차.
우리를 태울 버스 J06318로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간다.
버스를 타고 좀 내려가다 태평케이블카를 타고 온 다른 팀을 태우고 황산 시내 실크샵으로 이동.
실크샵 안내원이 번데기에서 나온 실을 저리 씌워두는 과정을 보여주고...
실크 제품에 대한 홍보를 듣는다.
실크.
실크요, 이불, 배게등 조명까지 받아 빨간색이 유난히 돋보인다.
어재 라텍스 샵에서는 물건들을 많이 사시더니만 오늘 실크 샵에서는 전혀 사는 사람이 없다.
예전에 많이들 사서 그런지 몰라도... 부드럽긴 솔찬히 부드럽도만.ㅋ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이동.
한라산 식당.
한국요리 전문이라지만 일단 테이블에 삽겹살하고 밥, 반찬이 놓여지면 이후로는 한국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 들른 다른 식당과 비교해 볼때 서비스가 아주 형편없다. 반찬을 하나 더 달라해도 알았다 하고 감감 무소식,
손님들이 가서 들고 와야 하고.. 뭐 이런 식당이 다있나 할 정도다.
우리하고 같이 자리한 어르신이 삽겹살을 안드시는 관계로 반찬을 주문해도 소식이 없어 반찬을 직접 가져올 정도니 뭐...
바쁘면 바쁠수록 도우미를 더 고용하여 서비스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 추천하고 싶지 않은 한국식당.
점심식사를 마치고 발마사지 받으러 이동.
중국 전통 발마사지 하는 곳.
내가 발마사지를 받아보니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ㅋ
1시간동안 서비스 받고 이번에는 일행들 요청으로 중국 깨가 싸다하여 매장으로 이동.
저리로 들어가서...
황산 마트로 들어간다.
내부 모습.
그냥 기념품 가게로 보면 될 정도.
곡물이 인기다. 특히 중국 깨가 한국보다 엄청 싸서 많이들 사신다.
황산마트를 나와서 1일차에 묵었던 호텔에 들려 로비에 두었던 짐 가방을 챙겨 버스에 싣고 마지막 밤을 보낼 지상낙원 항주로 이동.
3시간 30분 소요.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리고...근심 풀기위해.
항주에 도착,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중국식당으로 간다.
여기도 여행객들로 손님들이 붐빈다.
식당으로 들어가서...
여기서 사진 한장.
동파육등 중국 사천식 요리로 저녁식사를 한다.
맥주 한잔 겯들이고...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러 가는 중에...
다시 오늘의 마지막 코스, 송성 가무쇼를 보러간다.
송성안으로 들어선다.
송성 가무쇼를 보기전 잠시 송성테마파크에서 900년전 송나라의 문화를 구경한다.
가무쇼를 보기위해 다시 집결.
화려한 송성 가무쇼를 1시간동안 관람하고...
중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낼 숙소인 PUJING GARDEN HOTEL HANGZHOU(항주포경화원주점)으로 이동한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한방에 모여 남은 소주와 맥주 한잔하며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내일 중국 항주 영은사, 용정녹차밭, 서호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보내기 위해 아쉽지만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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