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일시 : 2011. 10. 20(목)
관광코스 : 청대 옛거리(재래시장)-라텍스 샵-황산 1일차 풍경 구경-황산 서해반점
관광인원 : 30명(우리일행 10명 포함)
인솔자 : 하나투어 배미승씨
현지가이드 : 한승용씨, 이일파씨(5일차 동행)
3일차 일정 : 황산 산행
- 06:00 기상, 06:30~ 조식
- 08:00 ~ 황산 시내 청대 옛거리(재래시장) 구경, 라텍스 샵 방문후 황산풍경구 관광위해 이동,현지식 점심식사
- 12:20 셔틀버스로 운곡사역으로 이동, 케이블카 탑승/하차후 산행 출발
- 17:00 백아령, 광명정, 비래석, 배운정, 서해대협곡 일부 구경하고 황산에서의 1일차 산행 마무리.
2일차 황산 일출감상 및 남은 구경을 위해 산속에 있는 황산 서해반점 투숙
♧ 황산 ♧
항휘성 남동쪽에 위치한 황산은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990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곳이다 기송과 기암괴석 운해가 조화를 이루는 황산의 풍경은 지상 최고의 절경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2000년 개봉한 이안감독의 <와호장룡>도 바로 이 곳 황산에서 촬영해 유명해진 영화다.
산행지도.
황산 시내 청대 옛거리앞에 모여 가이드 한승용씨의 전달사항을 듣고 구경에 나선다.
주어진 시간은 1시간.
아침인지라 이쪽 골목은 가게문을 하나 둘 열기 시작하고...
주로 보이는 건...
이런 물건들 뿐.
구경도 하고...
전형적인 골동품 재래시장에 들어서면서...
이 곳은 다양한 골동품들을 노상에 전시해 놓고 사람들과 흥정을 한다.
둘러보니 가지각색의 골동품들이 즐비하다.
그냥 골동품 재래시장이라 여기고 한번 둘러보기만 하면 될 정도.
동전, 접시, 찻잔, 옥, 화로등...
청대 옛거리를 나서며 강변쪽을 둘러본다.
다시 버스를 타고 라텍스 샵으로 이동.
라텍스 샵 그리고 다음에 들려야 할 실크 샵도 여기에 있다.
의자에 앉아 한국 직원이 라텍스 상품을 홍보하고...
전시된 상품들.
상품을 구매할 사람들은 구매를 하고...
구매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황산으로 이동.
황산으로 이동중 가이드의 안내말도 듣고...
황산에 도착, 삽겹살을 구워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황산 안내도.
사람들로 붐비는 대합실로 들어서...
셔틀버스에 몸을 싣는다.
25분 정도 산길을 올라서 하차,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운곡사역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앞에 가는 분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우리를 인솔해온 하나투어 인솔자 배미승씨.
안내도.
가다보니 길옆에 상점들이 있고 한국말로 호객행위도 하는지라 마침 배낭이 좀 작고해서
2,000원짜리 가방을 사서 필요한 물건 집어 넣고 화장실에서 근심을 풀고 케이블카역으로 향한다.
가면서 뒤돌아보니 황산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저 곳이 운곡사 케이블카역이다. 아직은 한가하다.
인원 확인하고 티켓 받고 출발.
여행객들은 계속 내려오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는데...
황산의 아름다운 절경이 눈에 들어온다.
삼청산과는 색다른 모습이다. 웅장함 그자체라고나 할까.
이런 바위가 있길래...
삼청산에 이어 황산에서의 아름다운 절경이 기대가 된다
백아령 케이블카역에서 하차.
광명정 방향으로 진행.
케이블카는 계속 올라오고...
가이드의 인솔하에...
잔도를 따라 진행.
눈앞에 펼쳐지는...
황산의 아름다운 자태에 오늘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웅장한 봉우리와 함께...
한번 땡겨도 보고...
가는 길은 삼청산과 달리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아 누구나 걸어갈만 하다.
보고 또 보고...
안내판.
계속 진행.
아름다운 절경에 흠뻑 취하고...
사진도 찍어가며 아름단운 절경을 감상한다.
정말이지 환상 그자체다.
여기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좋은 길로 해서 오늘 투숙할 숙소인 서해반점으로 진행하여
계속 진행하는 일행들과 배운루에서 만나기로 한다.
좋은 길로 가는 사람들과 헤어지고...
우리는 계속 진행.
흑호송.
내일 하산하면서 다시 볼 예정이다.
우측 가이드를 따라 진행.
마가목.
계단을 오르고 올라...
백아령, 백아산장에 도착.
우리 일행도 도착,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백아봉 정상에는 송신탑이 턱하니 자리잡고 있다.
저멀리 황산의 웅장한 봉우리들이 눈앞에 보이고
그 앞으로 사림대주점이 방문객들의 투숙을 위해 자리잡고 있다.
가야할 암릉길의 비래석을...
한번 땡겨본다.
저런 경치 좋은 곳에 호텔을 짓다니 대단하기도 하다.
아름다운 암봉과 함께...
다시 발길을 옮긴다.
능선에 있는 사림대주점 아래 숙박단지에 오늘 우리가 묵을 황산 서해반점이 있다.
올라오면서 느끼는 것은 황산을 오르는 길은 정말 완벽할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고
길 주위에 오물하나 없을 정도로 정말 깨끗하다. 그만큼 관리를 잘한다는 얘기지요.
맥주 한잔으로 목도 축이며...
우측으로 보이는 비래석과 함께...
어찌 바위가 저리 우뚝 서있을꼬.
계단을 올라...
쉼터에서 잠시 휴식.
좌측으로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막간을 이용하여 한 컷.
암봉아래 호텔이라... 아름답기만 하다.
서해반점앞으로 산중턱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저수지도 보인다.
광명정이 저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옷 색깔리 화려한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다.
올라오다보니 한국 여행객들을 자주 만나고, 중국 여행객들도 많지만...
광명정에서 기념사진 한장.
사진을 찍고 우측 전망대로 올라서니 그야말로 주변 풍경이 장관이다.
광명정에서 멋진 암봉들을 배경으로...
지도를 보니 좌측부터 천도봉, 옥병봉, 연화봉인 것 같은데...
구름이 암봉을 휘감는다.
그 아래로는 잔도가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이 다니고 있고.
케이블카를 타는 옥병역이 저곳에 있는 듯.
아름다운 절경에 다시한번...
환상적인 아름다운 모습에 그저 바라만 볼 뿐.
은파도 멋지게...
그 우측 아래로는 백운빈관등 숙박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우측으로도 멋진 암봉들이...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바로 아래 광명정 정상석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고...
다시 발길을 옮기며 광명정을 한번 뒤돌아 본다.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어가며...
멋진 풍경을 바라도 보고...
이제 오르막은 없고 편하게 내려서기만 하면 된다.
비래석 방향으로 진행.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바위에 흔적을 남기고...
계곡사이로 저런 풍경도...
편안한 마음으로...
저 앞이 서해대협곡이다.
병풍같은 암벽을 배경으로...
비래석.
안내판.
비래석에서...
위의 사진 좁은 틈사이를 들어서니 눈앞에 아름다운 풍경이 확 펼쳐지길래...
앞에서 사진 찍었던 전망대와 그 뒤로 지나온 능선길.
잠시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본다.
한폭의 동양화, 멋진 병풍바위.
뭐라 말로 표햔할 수 없을 정도로 눈앞에 펼쳐진 절경에 취한다.
내려가는 길에 본 담비.
정자 쉼터에서 잠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백아령과 광명정.
그리고 비래석.
바위가 저리 서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참으로 멋지구나. 황산이여!
몸이 불편한 사람은 가마를 타고 오고...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르다.
어느덧 오는 중간에서 몸이 불편하여 좋은 길로 구경하며 간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배운루에 도착.
가이드 한승용씨가 일행들과 합류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며 기다리자고 한다.
오늘 우리가 머무를 숙소인 황산 서해반점은 저앞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있다.
일행들과 합류하면 배운정을 지나 서해대협곡까지 구경할 예정이다.
배운루.
한국, 중국 여행객들이 북적거린다. 이곳도 숙소가 있다.
일행들과 합류, 가이드가 17시까지 이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서해대협곡까지 구경하고 오라 한다.
우리 일행들과 함께 배운정쪽으로 출발.
쇠줄에 자물쇠들이 엄청스리 채워져 있다.
부부가 죽을 때까지 생사를 같이 하기 위하여 자물쇠를 잠그고 열쇠를 절벽으로 던져 헤어지려면
그 열쇠를 다시 찾아야 한다는 풍습이 있어 그리 많은 자물쇠가 잠겨 있는 것이라고 한다.
배운정.
멋진 절경과 함께...
멋진 풍경에 감탄 또 감탄.
서해대협곡.
서해대협곡 방향으로...
우리 일행들 계단을 따라가고...
저 윗쪽으로 사림대주점도 보이고...
저 멋진 곳을 배경으로...
은파도...
옆지기님들도...
둘이서도...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절경속으로 빠져든다.
그냥 갈 수 없어 셔터는 계속 눌러지고...
이제 다시는 못볼...
황산의 환상적인 모습에...
은파의 흔적을 확실히 남긴다.
일행이 옆모습을 찍었길래...
둘이서도...
다시 한장 제대로...
배운정에 사람들이 붐빈다.
멀리 백아령과...
광명정 그리고 병풍바위.
요 앞의 저 멋진 자태.
군데군데 단풍이 곱고...
둘이서 한 컷.
소나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
서해대협곡쪽으로 진행.
석문을 지나면서...
배경 좋은 곳에서는 즉시 사진을 찍고...
서해대협곡(북입구).
바위굴을 통과하면서...
잠시 나와서도...
터널에 철문도 설치되어 있네요.
멋지게 한장 찍어드리고...
서해대협곡의 아름다운 모습.
죄측 멀리 광명정과 비래석.
좋은 모습을 놓치기가 아까워...
암벽에서 자라는 소나무들.
배경 좋고 인물도 좋고...
백아령, 광명정, 비래석 그리고 멋진 절경을 한번에 담아 본 후.
그 배경을 둘이서 함께...
다시 방향을 우측으로 돌려 한 컷 더...
17시까지 배운루에 모이기로 했으니 서해대협곡으로 더 내려갔다가 올라오려면 시간이 솔찬히 걸릴 것 같다..
더 내려가서 아름다운 절경을 보고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배운루로 돌아가기로 한다.
저 앞에 배운정과 배운루가 보인다.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전망대에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배운루에 다시 모여 우리가 묵을 숙소인 황산 서해반점으로 간다.
이정표.
내일 황산일출을 보기 위해 여기서 단하봉쪽으로 올라서다 보면 전망대가 있는데 그 곳에서 일출을 볼 예정이다.
가는 길 벽에 황산의 멋진 사진들이 붙혀 있길래...
황산 서해반점.
우리가 묵을 숙소.
3일차 황산 구경을 마치고 내일 일출과 나머지 구경을 하기 위해 숙소로 들어가 잠시 휴식.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한방에 다시 모여 음료와 소주 한잔으로 오늘 일정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는다.
내일은 멋진 황산 일출을 꼭 볼 수 있기를 기대해면서...^-^
'근교산 & 그너머 > 부부 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삼청산-황산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5일차, 영은사, 용정차밭 & 서호 유람) (0) | 2011.10.25 |
---|---|
중국 삼청산-황산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4일차, 황산 일출 & 하산길 산행) (0) | 2011.10.25 |
중국 삼청산-황산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1일~2일차, 삼청산 산행) (0) | 2011.10.24 |
담양 추월산 (0) | 2010.11.11 |
아름다운 섬, 울릉도(2일차) (0) | 201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