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지리산 둘레길(완주)

[지리산 둘레길] 14구간 대축-원부춘

은 파 2022. 3. 21. 10:26

트레킹일시 : 2022. 3. 20(일)
트레킹코스 : 원부춘마을-윗재

                      -서어나무쉼터
                      -입석마을-최참판댁 관람
                      -대형주차장
                     (둘레길 마무리/역방향진행)
인원 : 나홀로
거리/소요시간 : 10.2Km/5시간10분
(출발 10시15분, 도착 15시25분,
 휴식시간 포함)

 

원래는 정방향 대축마을을 출발해서
원부춘마을로 걸어야 하는데
회원님들의 편안한 트레킹을 위해
역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하산길에 너덜길이 있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기위해서...ㅎ

남해고속도로를 거쳐 하동읍으로 들어가는 길에
섬진강 건너편 광양 매화마을쪽을 보니
온산이 매화꽃이 만발,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

도로에는 주차한 차량들이 엄청 많을 걸 보니
전국의 여행객들이 다 몰려 있는듯 하다

우리는 눈으로 보고 즐기면서 출발지인
원부춘마을로 향한다

14구간 안내지도

원부춘 마을회관

 

14구간, 15구간 시종점 벅수이정표

 

오늘은 역방향 트레킹이므로
검정색 화살표를 따라 걸어가면 된다

 

백구가 우리 가는 길에 무탈하게 트레킹을
마칠수 있도록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매화꽃은 활짝 피었고
꽃향기 맡으며 걸음을 재촉한다

 

저멀리 보이는 출렁다리 우측 능선에 있는
윗재까지 올라서야 한다

 

너덜 돌길을 계속 올라서야 한다

 

너덜지대도 걷고

 

산죽길을 걷다보니

 

첫번째 능선에 도착한다

 

이제부터는 너덜길을 벗어나
낙엽이 쌓여 푹신한 걷기좋은
산사면 숲길이 이어진다

 

걷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오르막인
윗재에 도착한다

 

윗재 벅수 이정표

 

좌측은 등산로 초입 고소산성으로가고
우측은 출렁다리를 거쳐
형제봉으로 가는 길이다

 

내려서다보니

 

매화꽃이 활짝 핀 마을 임도로 접어든다

 

어느덧 걷다보니

 

스탬프함이 있는 서어나무 쉼터에 도착한다

 

14구간 스탬프를 찍고

 

입석마을을 향해 내려선다

 

입석마을에 다와가니 발걸음도 가볍고

 

아주 멋진 언덕위의 하얀집이 보이길래

 

줌으로 댕겨본다

 

내려서는 좌우로는 온통 매실농장

 

뒤돌아본 형제봉능선

 

출렁다리도 보이고

 

나의 흔적도 남겨본다

 

저멀리 중앙우측 산불지역 능선아래
종점 대축마을이 보인다

 

줌으로 댕겨보고

 

합류점
대축마을에서 입석마을로 들어서고
대묵마을에서 동정호를 거쳐
최참판댁 아래쪽으로 걸어오면
여기서 만난다

 

안내도

 

입석마을로 내려선다

 

입석마을로 들어서고

 

입석마을회관

 

형제봉 주막
17시부터 오픈

 

선돌 갤러리

 

보호수

 

입석마을 입구

 

입석마을 표시석

 

여기서 종점 대축마을로 바로 가면 좋지만
오늘같이 좋은 날씨에 회원님들을 위해
최참판댁 관람과 화개장터에 들려
장도 보고 막걸리도 한잔하기로
일정을 변경하기로 한다

입석마을에서 내려서면서
직진은 대축마을로 가고
우측은 최참판댁으로
우리는 최참판댁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여기서 대축마을까지 1.7km
아쉬움은 뒤로하고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최참판댁 입구 도착

 

계속 올라선다

 

저앞 한옥이 최참판댁이다

 

악양들판

 

최참판댁 둘러보고

 

최참판댁 관람을 마치고
대형주차장에 도착하여
대축마을을 줌으로 댕겨
오늘의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어차피 4월 첫째주 회원님들은
서당마을~하동읍 7km 구간을 걷고
나는 못걸은 서당마을~대축구간을
마무리해야 한다